차량 막아선 아들 매달고 운행한 40대 아빠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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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차량을 막아선 아들을 매달고 차를 운행한 40대 아버지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A씨는 어제(13일) 저녁 6시 반쯤 경기 부천시의 한 공원 주차장에서 자신의 SUV 차량을 막아선 10대 아들 B군을 매달고 10분가량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의 아내 C씨는 아들과 함께 차량을 막았다가 넘어진 뒤 "남편이 아들을 차량에 매달고 간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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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차량을 막아선 아들을 매달고 차를 운행한 40대 아버지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특수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제(13일) 저녁 6시 반쯤 경기 부천시의 한 공원 주차장에서 자신의 SUV 차량을 막아선 10대 아들 B군을 매달고 10분가량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B군은 SUV 차량의 조수석 외부에 설치된 발판을 밟고 매달렸고, A씨는 차량을 저속으로 운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의 아내 C씨는 아들과 함께 차량을 막았다가 넘어진 뒤 "남편이 아들을 차량에 매달고 간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C씨는 남편의 외도를 의심하고 아들과 함께 차량을 막으려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김민준 기자mzmz@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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