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농구, U-16 아시아선수권서 카자흐스탄에 30점 차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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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6세 이하(U-16) 남자농구 대표팀이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선수권대회 첫 경기에서 카자흐스탄에 대승을 거뒀습니다.
신석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어제(13일) 카타르 도하의 알가라파 스포츠클럽에서 열린 U-16 아시아선수권대회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카자흐스탄에 89대 59로 크게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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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6세 이하(U-16) 남자농구 대표팀이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선수권대회 첫 경기에서 카자흐스탄에 대승을 거뒀습니다.
신석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어제(13일) 카타르 도하의 알가라파 스포츠클럽에서 열린 U-16 아시아선수권대회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카자흐스탄에 89대 59로 크게 이겼습니다.
구민교(제물포고)가 16득점(9리바운드)으로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점수를 냈고, 강태현(경복고)도 13득점 8리바운드로 힘을 보탰습니다.
한국은 카자흐스탄에 이어 뉴질랜드와 D조에서 조별리그를 치르는데, 한국 시간으로 오늘 오후 7시 30분 뉴질랜드와 2차전에서 승리하면 조 1위로 8강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조 2위가 되면 C조 3위와 8강행 티켓을 놓고 다퉈야 합니다.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연합뉴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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