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설진 "이효리 남편 이상순과 데칼코마니" 아내 뒷담화 고백 (동상이몽2)

현대 무용가 김설진이 이효리 남편 이상순과 데칼코마니라 말했다.

6월 1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17년차 현대 무용가 김설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송중기, 송강을 가르친 K괴물 열풍의 주역이자 전지현, 이효리, GD도 가르친 현대 무용가 김설진이 출연했다. 김설진은 ‘댄싱9’ 시즌2 우승자이자 벨기에 무용단 피핑톰 출신.

김설진은 “GD를 가르친 적은 없다. 권지용일 때 가르쳤다”며 “전지현은 데뷔 초에 프린터기 광고 댄스를. 단장님이 하실 때 시간 없으시면 제가 했다. 이효리는 6집 앨범 ‘서울’ 안무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숙이 “이효리 남편 이상순과 데칼코마니라고?” 묻자 김설진은 “작업하다가 상순 형이랑 이야기할 때가 있었는데 아내 뒷담화를 하다가. 아내가 변덕이 심했다. 언제는 빨강이 제일 좋다고 해서 선물을 줬더니 제일 싫다고. 라면이 좋다고 해서 외국에서 끓여줬더니 파스타 해달라고. 파스타 주면 느끼하게 왜 파스타냐고”라며 아내의 변덕에 대해 먼저 토로했다.

김설진은 “(아내가) 매번 달라져서. 어떻게 편안하게 지낼 수 있을까 하다가 난 매일 다른 여자와 만나고 있다고 생각하니 편해졌다고 했더니 상순이 형이 ‘너는 매일? 나는 매분’ 그러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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