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신규확진 9155명.. 전날보다 2.5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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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3000명대까지 내려갔던 신규확진자 수가 13일 오후 9시까지 9000명대로 다시 늘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4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 수 있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4463명(48.7%), 비수도권에서 4692명(51.3%)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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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3000명대까지 내려갔던 신규확진자 수가 13일 오후 9시까지 9000명대로 다시 늘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915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3577명)보다 5578명 많아 2.55배 수준이다. 주말 줄었던 진단검사 수가 다시 늘어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확진자 수는 주말·휴일에 줄었다가 평일에 접어들면서 늘어나는 추세로 전반적으로는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확진자 수는 현충일로 휴일이었던 1주 전 지난 6일 동시간대(5832명)와 비교하면 3323명 많고 2주 전인 5월 30일(1만6627명)보다는 7472명 적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4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 수 있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4463명(48.7%), 비수도권에서 4692명(51.3%)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2274명, 서울 1764명, 경남 617명, 대구 609명, 경북 579명, 인천 577명, 강원 425명, 부산 363명, 충북 310명, 울산 306명, 충남 298명, 전북 297명, 대전 239명, 광주 198명, 전남 121명, 제주 103명, 세종 75명이다.
지난 7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6171명→1만3355명→1만2158명→9315명→8442명→7382명→3828명으로, 일평균 866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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