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비 10억원 횡령' 진병준 건설노조 위원장 구속
보도국 2022. 6. 13. 22:12
진병준 한국노총 산하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 위원장이 노동조합비 10억여원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구속됐습니다.
대전지법 천안지원은 오늘(13일) 진병준 건설노조 위원장에 대해 '증거인멸과 도망의 우려가 모두 인정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진 위원장은 2019년부터 3년여간 법인카드를 유용하거나 노조 집행부에 상여금을 준 뒤 현금으로 돌려받는 수법 등으로 노조비 10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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