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 계획' 이사회 부의장국 선출

이재영 2022. 6. 13. 21: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이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 계획'(MAB) 국제조정이사회 부의장국에 선출됐다고 환경부가 13일 밝혔다.

한국은 이날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제34차 MAB 이사회에서 포르투갈, 우크라이나, 엘살바도르, 모로코 등과 함께 임기 2년 부의장국이 됐다.

MAB 국제조정이사회는 MAB 사업계획과 그 실행을 지도·감독·조정하며 생물권보전지역을 승인한다.

현재 생물권보전지역은 131개국에 727곳 있으며 한국엔 설악산과 제주, 광릉숲 등 9곳이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네스코 로고.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한국이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 계획'(MAB) 국제조정이사회 부의장국에 선출됐다고 환경부가 13일 밝혔다.

한국은 이날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제34차 MAB 이사회에서 포르투갈, 우크라이나, 엘살바도르, 모로코 등과 함께 임기 2년 부의장국이 됐다. 의장국으로는 나이지리아가 선출됐다.

한국은 앞서 2010년에 의장국, 2008년과 2016년에 부의장국을 맡은 바 있다.

MAB은 유네스코 주관 3대 보호지역 중 하나인 '생물권보전지역'을 지정·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MAB 국제조정이사회는 MAB 사업계획과 그 실행을 지도·감독·조정하며 생물권보전지역을 승인한다.

현재 생물권보전지역은 131개국에 727곳 있으며 한국엔 설악산과 제주, 광릉숲 등 9곳이 있다.

jylee24@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