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당 향한 '쓴소리'에 당내 온도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전 의원이 민주당을 향해 던진 '쓴소리'를 놓고 당내 온도차가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당내 '팬덤 정치'를 비판하며 당 혁신을 주장하고 있는 이원욱 의원은 13일 SNS를 통해 "지금 민주당에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 그 주역이 70년대생이 되길 바란다"며 이 전 의원의 발언에 힘을 실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전 의원이 민주당을 향해 던진 ‘쓴소리’를 놓고 당내 온도차가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당내 ‘팬덤 정치’를 비판하며 당 혁신을 주장하고 있는 이원욱 의원은 13일 SNS를 통해 “지금 민주당에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 그 주역이 70년대생이 되길 바란다”며 이 전 의원의 발언에 힘을 실었다.
이 전 의원이 지난 12일 공개된 언론 인터뷰에서 주장했던 “이재명·전해철·홍영표 의원의 불출마를 통해 당의 쇄신·단합이 필요하다”는 발언에 공감한 것이다.
반면, 복당을 앞두고 있는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서 “기름 빼고 따귀 빼면 설렁탕에 뭐 남느냐, 정치는 누가 하지 말라고 해서 안 하는 게 아니다”라며 이 전 의원의 주장을 전면 반박했다.
이 전 의원으로부터 불출마를 제안받은 전해철 의원은 “굉장히 좋은 뜻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당 대표)출마 선언을 바로 하지 않고 당에 필요한 일이 무엇인가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이세훈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삭발한 이광재 “당 쇄신 위해 이재명·전해철·홍영표 불출마해야”
- '천상의 화원' 청옥산 육백마지기에 '데이지 꽃'이 사라졌다
- [단독] 대학가 주택서 마약용 양귀비 발견…누가 왜 재배 했나
- 4년간 길러온 배냇머리 '싹둑' 소아암 환우에 기부한 기특한 5살
- “자식같은 반려견 코코를 찾아주세요” 사례비 1천만원 걸어
- 로또 기운 지난주 다했나…이번주 1등 무려 50명 각 4억3천만원씩
- 주식도 가상화폐도 온통 ‘파란불’… 코스피·비트코인 폭락에 투자자 ‘막막’
- ‘오징어게임’ 시즌2 제작 확정… 넷플릭스, 황동혁 감독 메시지 공개
- ‘싸이 흠뻑쇼’ 3년 만에 재개…전국 7개 도시 공연에 강릉 첫 포함
- 스타 등용문 '강변가요제' 원주서 21년 만에 부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