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위한 소비, 친환경 마크 확인하세요~

2022. 6. 1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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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친환경, 필환경 등 환경을 보호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졌다.

사전에 검색을 해보니 세제 등의 품목에서 친환경 마크가 부여된 제품을 발견할 수 있다 하여 바로 주방세제를 판매하는 코너로 향했다.

제품의 앞과 뒤에 친환경 인증마크가 있었다.

친환경 마크를 부여받은 제품이 얼마나 될까 싶었는데, 족히 10개가 넘어 보이는 제품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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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친환경, 필환경 등 환경을 보호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졌다. 나도 요즘 가급적이면 친환경 제품을 구매하려 노력하고 있다. 그런데 친환경이라는 이름으로 우리를 현혹하는 제품들이 정작 친환경이 아닌 경우도 있단다. 친환경과 거리가 있지만, 기업의 이익을 위해 소비자를 현혹하는 ‘그린 워싱(Green+White washing)’ 제품이란다. 

그렇다면 정말 친환경이라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은 없을까 궁금해졌다. 각종 자료를 살펴보던 중 환경부에서 친환경 마크를 부여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환경부의 공식 블로그를 참고하여 친환경 마크에 대한 정보를 알아봤다. 

환경 표지 제도.(출처=환경부 공식 블로그)

먼저 환경 표지 제도는 제품의 전 과정에서 타 제품 대비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정도가 작거나 자원 절약이 가능한 제품에 인증마크를 부여한다. 식품과 의약품 등을 제외한 각종 용품에 부여가 가능하며, 깐깐한 여러 절차를 거쳐야만 수여가 되는 환경부 인증 친환경 마크이다. 

환경 성적 표지 제도.(출처=환경부 공식 블로그)

이어 환경 성적 표지 제도는 제품의 각 과정에서 환경으로 이어지는 영향에 대해 계량적으로 표시하는 제도이다. 이 마크를 부여받은 제품은 그 제품에 대해 환경성 정보를 공개하였기 때문에 신뢰성의 향상에 도움을 준다. 탄소발자국, 물 발자국, 오존층 영향, 산성비, 부영양화, 광화학 스모그, 자원 발자국 등 총 7가지로 항목을 나누고 있단다. 

또 우리가 가전제품 등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마크 역시 환경부가 인증하는 친환경 마크라고 할 수 있고, 또 재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지금 재활용품으로 제작된 제품에 대해서 GR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참고 : https://blog.naver.com/mesns/221933576707)

시중에서 이 마크를 부여받은 제품을 발견할 수 있는지 직접 대형마트에 방문해봤다. 사전에 검색을 해보니 세제 등의 품목에서 친환경 마크가 부여된 제품을 발견할 수 있다 하여 바로 주방세제를 판매하는 코너로 향했다. 코너를 돌자마자 녹색제품이라는 홍보물을 발견할 수 있었다.

마트에 설치되어 있는 환경통합 인증마크 홍보물이다. 이 뒤편에는 환경부에서 친환경 마크를 부여받은 제품이 진열되어 있다.

‘환경통합 인증마크를 확인하세요’라고 크게 적혀있는 홍보물을 보니 뭔가 안심이 되는 느낌이 들었다. 친환경에 관심이 있는 소비자의 발걸음을 이끌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나 역시 이 홍보물을 보자마자 자연스럽게 진열대로 향했다. 환경부의 친환경 마크를 부여받은 많은 제품들을 발견하였다. 

제품의 앞과 뒤에 친환경 인증마크가 있었다. 친환경 마크를 부여받은 제품이 얼마나 될까 싶었는데, 족히 10개가 넘어 보이는 제품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그 중 한 제품을 선택하여 살펴보니 앞뒤로 친환경 마크를 발견할 수 있었다.

제품 앞면에서 친환경 마크를 발견할 수 있었다.

친환경 마크가 그리 크지 않아 제품을 유심히 보지 않으면 발견하기 힘들지만, 가격표 위에도 이렇게 환경부의 친환경 인증을 받은 녹색제품이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다. 친환경 소비를 원하는 소비자 선택의 폭도 넓어 제품들을 비교해보고, 구매할 수도 있다.

가격표 위에 녹색제품, 즉 환경부가 인증한 친환경 마크를 부여받았다는 것을 알려준다.

친환경 마크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고, 쉽게 찾기 어려울 것이라는 마음으로 마트에 방문하였지만 예상을 깨고 굉장히 쉽게 발견할 수 있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마트에서 제품을 구매할 때 제품을 꼼꼼하게 살펴보려고 한다. 친환경 소비를 하려 한다면, 친환경 마크를 확인해보는 게 손쉬운 방법이겠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지혜 wl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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