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나면 어쩌려고..소방요원으로 마네킹 앉힌 中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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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회사가 소방 인력이 있어야 할 자리에 보안 요원 복장을 한 마네킹을 비치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 기업은 365일 24시간 소방 전문 인력을 건물 안에 배치해야 한다는 정부 규정에 따라 소방 당직실을 운영해왔는데, 사람이 아닌 마네킹을 앉혀 눈속임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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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회사가 소방 인력이 있어야 할 자리에 보안 요원 복장을 한 마네킹을 비치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마네킹 소방 요원'입니다.
중국 장쑤성 난퉁시의 한 기업체 소방 통제실입니다.
머리가 긴 직원이 책상에 앉아 있는 것 같은 모습인데, 자세히 보니 옷을 입고 가발을 쓴 마네킹입니다.
이 기업은 365일 24시간 소방 전문 인력을 건물 안에 배치해야 한다는 정부 규정에 따라 소방 당직실을 운영해왔는데, 사람이 아닌 마네킹을 앉혀 눈속임한 겁니다.
마네킹이 발견된 소방 통제실은 주로 대형 건물 내부의 화재 자동경보시스템을 총괄하는 관제정보센터 업무를 담당해왔는데, 중요한 업무인데도 인력 부족과 비용 절감 등의 이유를 들어 어처구니없는 일을 벌인 겁니다.
중국 공안은 해당 업체를 소방규정 위반 혐의로 고발하고, 시정 명령을 내렸습니다.
누리꾼들은 "하다 하다 이제는 소방 인력까지 가짜라니...?!" "얄팍한 눈속임으로 비용 절감하려다 큰 사고 못 막습니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th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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