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준 공격적 금리 인상 우려에 아시아 증시 일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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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공격적인 기준금리 인상과 스태그플레이션 우려에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급락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과 미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오늘(13일) 일본 닛케이225 평균주가, 한국 코스피, 홍콩 항셍지수가 나란히 3% 이상 떨어졌습니다.
아시아 증시 급락은 미 연방준비제도가 오는 15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올릴 것이 확실시되고, 7월에도 금리인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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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공격적인 기준금리 인상과 스태그플레이션 우려에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급락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과 미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오늘(13일) 일본 닛케이225 평균주가, 한국 코스피, 홍콩 항셍지수가 나란히 3% 이상 떨어졌습니다.
한국 코스피가 3.52% 급락 마감한 가운데 삼성전자는 2.66%, 네이버는 5.93% 각각 하락했습니다.
일본 닛케이225와 토픽스 지수도 각각 3.01%, 2.16% 떨어진 가운데 소프트뱅크그룹 주가는 6.85% 급락했습니다.
타이완 자취안지수는 2.36%, TSMC는 2.64% 하락했습니다.
아시아 증시 급락은 미 연방준비제도가 오는 15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올릴 것이 확실시되고, 7월에도 금리인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앞서 지난 10일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8.6% 올라 40년 만에 최대 상승 기록을 경신하면서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연준이 특단의 대책을 취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석재 기자sjkim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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