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원장, 유엔 특별보고관 접견.."과거사 해결 협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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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이 13일 파비앙 살비올리 유엔 진실·정의·배상·재발방지 특별보고관을 접견했다.
유엔 특별보고관은 국가폭력·인권침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한 각국의 조치 현황을 조사하고 과거사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권고하는 역할을 맡는다.
송 위원장은 이날 접견에서 "과거사 문제 해결은 우리 사회의 인권 의식을 확인하는 과정이자 유사 사건의 재발 방지 등 인권의 미래를 세우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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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이 13일 파비앙 살비올리 유엔 진실·정의·배상·재발방지 특별보고관을 접견했다.
유엔 특별보고관은 국가폭력·인권침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한 각국의 조치 현황을 조사하고 과거사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권고하는 역할을 맡는다.
송 위원장은 이날 접견에서 "과거사 문제 해결은 우리 사회의 인권 의식을 확인하는 과정이자 유사 사건의 재발 방지 등 인권의 미래를 세우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제인권법·국제인도주의법 관점에서 국군포로, 납북자, 이산가족 문제에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요청했다.
또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비롯해 선감학원·형제복지원·삼청교육대 사건 등의 조속한 해결과 피해자 구제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인권위는 "과거사 해결을 위한 특별보고관 활동에 지속해서 협력할 것"이라며 "인권침해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주원 기자 joowonmail@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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