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화해위, 한국전쟁 당시 미군 관련 사건 등 128건 조사 개시

김민준 기자 2022. 6. 1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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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가 한국전쟁 당시 '미군 관련 민간인 희생 사건' 등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미군 관련 민간인 희생 사건이란 한국전쟁 당시 미군의 폭격·총격으로 민간인이 사망하거나 피해를 본 사건으로, 진주, 포항, 태백, 김포 등 전국 각지에서 발생했습니다.

앞서 1기 진실화해위도 월미도, 예천 산성동, 단양 곡계굴 등에서 미군 폭격으로 발생한 민간인 희생 사건을 조사해 희생자 1,050명에 대해 진실규명을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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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가 한국전쟁 당시 '미군 관련 민간인 희생 사건' 등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진실화해위는 지난 7일 열린 제34차 위원회에서 이 사건을 비롯해 총 128건의 조사 개시를 결정했습니다.

미군 관련 민간인 희생 사건이란 한국전쟁 당시 미군의 폭격·총격으로 민간인이 사망하거나 피해를 본 사건으로, 진주, 포항, 태백, 김포 등 전국 각지에서 발생했습니다.

앞서 1기 진실화해위도 월미도, 예천 산성동, 단양 곡계굴 등에서 미군 폭격으로 발생한 민간인 희생 사건을 조사해 희생자 1,050명에 대해 진실규명을 결정했습니다.

이 밖에도 충남 보령·서산 등 국민보도연맹 사건, 충남 예산·태안 등 적대세력 사건, 3·15 의거 참여자 폭행·구금 피해 등이 이번 조사개시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사진=진실화해위원회 제공, 연합뉴스)

김민준 기자mzmz@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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