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화해위, 한국전쟁 당시 미군 관련 사건 등 128건 조사 개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가 한국전쟁 당시 '미군 관련 민간인 희생 사건' 등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미군 관련 민간인 희생 사건이란 한국전쟁 당시 미군의 폭격·총격으로 민간인이 사망하거나 피해를 본 사건으로, 진주, 포항, 태백, 김포 등 전국 각지에서 발생했습니다.
앞서 1기 진실화해위도 월미도, 예천 산성동, 단양 곡계굴 등에서 미군 폭격으로 발생한 민간인 희생 사건을 조사해 희생자 1,050명에 대해 진실규명을 결정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가 한국전쟁 당시 '미군 관련 민간인 희생 사건' 등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진실화해위는 지난 7일 열린 제34차 위원회에서 이 사건을 비롯해 총 128건의 조사 개시를 결정했습니다.
미군 관련 민간인 희생 사건이란 한국전쟁 당시 미군의 폭격·총격으로 민간인이 사망하거나 피해를 본 사건으로, 진주, 포항, 태백, 김포 등 전국 각지에서 발생했습니다.
앞서 1기 진실화해위도 월미도, 예천 산성동, 단양 곡계굴 등에서 미군 폭격으로 발생한 민간인 희생 사건을 조사해 희생자 1,050명에 대해 진실규명을 결정했습니다.
이 밖에도 충남 보령·서산 등 국민보도연맹 사건, 충남 예산·태안 등 적대세력 사건, 3·15 의거 참여자 폭행·구금 피해 등이 이번 조사개시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사진=진실화해위원회 제공, 연합뉴스)
김민준 기자mzmz@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김건모 · 장지연, 결혼 2년 8개월 만에 이혼 절차”
- '로또 1등만 50명' 무더기 당첨…“조작 아니냐” vs “우연”
- 앤디 결혼식, 신혜성만 쏙 빠진 신화 축가…“도대체 어디에”
- 김나영, 유튜브 수익 또 기부 “한부모 여성 가장들 돕겠다”
- '범죄도시2' 보는데…옆자리 초등학생의 태도에 '당황'
- 올해보다 '쉬는 날' 적다…내년 달력에 직장인들 한숨
- 이사 온 집 천장 뜯으니 '수상한 가루'…주사기까지 쏟아졌다
- 잦은 야근에 과로사한 검사…유족 “유공자 인정” 판결은
- 등·하원에 집안일까지…아이 도우미 '시급 1만 원' 적당?
- 서울 한복판의 대형 쇼핑몰, 단전 · 단수 '날벼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