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서 만난 여성 집에 끌고 가 성폭행한 경찰관, '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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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경찰관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서부지검은 지난 9일 마포경찰서 소속 경장 A씨를 감금·강간 및 간음약취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4월 새벽, 서대문구의 주점에서 만난 여성 B씨의 가방을 빼앗고 강제로 자신의 집으로 데려간 뒤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지난달 30일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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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경찰관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서부지검은 지난 9일 마포경찰서 소속 경장 A씨를 감금·강간 및 간음약취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4월 새벽, 서대문구의 주점에서 만난 여성 B씨의 가방을 빼앗고 강제로 자신의 집으로 데려간 뒤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 과정에서 2시간 가량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막거나, 목을 졸라 반항을 억압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피해자에 대한 치료비 지원 등을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지난달 30일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마포경찰서는 A씨를 직위 해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민준 기자mzmz@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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