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를 안전하고 품격 있게" 첫 공공디자인 공모전 열어

서울앤 2022. 6. 1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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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땡볕을 가려주는 횡단보도 그늘막(파라솔)은 공공디자인의 대표 사례다.

종로구가 '공공공간, 같이 만들기'라는 주제로 첫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연다.

거리, 공원, 지하철, 학교, 놀이터, 골목길 등 종로를 디자인하고 싶은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청 도시디자인과(02-2148-273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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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공공시설물', '공공미술' 부문에 1인 1작품 출품

[서울&] 한여름 땡볕을 가려주는 횡단보도 그늘막(파라솔)은 공공디자인의 대표 사례다. 이제는 천막 구조물에서 나무 그늘막으로, 겨울에는 성탄절 트리로 변신하며 도시인의 감성을 자극한다. 도시의 정체성과 품격을 보여주는 공공디자인은 눈의 즐거움과 편리함을 넘어 안전, 사회적 약자 보호, 범죄예방 등 다중적인 가치를 만들어낸다.

종로구 공공디자인 공모전 포스터. 종로구청 제공

종로구가 ‘공공공간, 같이 만들기’라는 주제로 첫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연다. 거리, 공원, 지하철, 학교, 놀이터, 골목길 등 종로를 디자인하고 싶은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공시설물과 공공미술 부문으로 나눠 1인 1작품을 8월5일까지 출품하면 된다. 3인 이내로 구성된 팀도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작은 8월 말일에 발표한다. 15개 작품을 엄선, 최대 500만원의 상금과 종로구청장상을 수여한다. 응모절차는 1차 온라인 신청, 2차 출품패널 방문 제출 순으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올해 대상·최우수상 수상작 중 1개 안을 실제로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청 도시디자인과(02-2148-2732)로 문의하면 된다. 구청 누리집 내 공시·공고 페이지와 종로구 블로그에서도 이번 공모전의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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