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출근길 no.13] "대통령은 국가의 대통령, 당 수장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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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갈등이 점입가경인데 오늘 오찬 때 혹시 어떤 단서 주실지요.
"뭐 갈등이 있습니까? 하하 정치라는 게 늘 뭐 그런 거 아니겠어요? 그리고, 대통령은 국가의 대통령이지 무슨 당의 수장도 아니고, 당 문제는 그건 이렇게 지켜 보는 것이 맞는 거 같습니다."
─화물연대 파업 때문에 지금 문제가 많은데, 노동계에 적대적인 정책 때문에 그런 문제들이 불거진다, 그런 얘기들이 많은데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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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6월 10일
출근 시각 : 오전 8시 52분
질의응답 시간 : 3분 44초
윤석열 대통령 :
“매일 우리 기자분들 만나니까 아침 인사를 뭐로 해야 될지 모르겠다. 아침 식사들 잘 하셨습니까, 구내 식당도 안 돼 갖고 물어볼 수도 없고, 어. 그래 뭐 궁금한 거 있습니까?”
─여당 갈등이 점입가경인데 오늘 오찬 때 혹시 어떤 단서 주실지요.
“뭐 갈등이 있습니까? 하하 정치라는 게 늘 뭐 그런 거 아니겠어요? 그리고, 대통령은 국가의 대통령이지 무슨 당의 수장도 아니고, 당 문제는 그건 이렇게 지켜 보는 것이 맞는 거 같습니다.”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고 야권에서는 부적격 인사라고 보고 있는데 대통령께서는 어떤.
“어떤 후보자죠?”
─그 교육부와 복지 장관 후보자 두 분에 대해서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글쎄 요새 하도 이슈가 많아가지고 그 기사를 꼼꼼히 보지는 못했습니다만은, 그 의혹이 팩트인지 그걸 더 확인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어떤 의혹이죠”
─박순애 후보자 같은 경우는 음주운전이 문제가 됐습니다.
“음주운전도 뭐, 언제 한 거며, 여러 가지 상황이라든가 가벌성이라든가 도덕성 같은 걸 다 따져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음주운전 그 자체만 가지고 얘기할 게 아니고.”
─오늘 여당 지도부 만나시는 데요, 우상호 위원장이나 박홍근 원내대표 같은 야당 지도부 만날 계획도 있으신가요?
“당연히 만나야죠. 그게 아마 국회… 좀 구성이 되고 하면은 일단 의회 지도자들부터 좀 만나고,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우리 여야 그 저 중진들도 만나고 이렇게 다 하게 되지 않겠나, 저도 좀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화물연대 파업 때문에 지금 문제가 많은데, 노동계에 적대적인 정책 때문에 그런 문제들이 불거진다, 그런 얘기들이 많은데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적대적인 정책이요? 하하하.”
─반노동계 정책.
“글쎄, 말이야 만들어내면 뭘 못하겠냐만은, 저는 노사문제에 대해서는 정부는 법과 원칙, 그리고 중립성 이런 것을 가져야만 노사가 자율적으로 자기들의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는 그 역량을 축적해 나간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정부가 늘 개입해서 또 여론에 따라가서 이렇게 너무 노사문제에 깊이 개입하게 되면은 노사 간에 원만하게 이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는 역량과 이 환경이 전혀 축적되지 않기 때문에 그 동안에 정부의 입장이라든가 개입이 결국은 노사관계와 그 문화를 형성하는데 과연 바람직한 거였는지 의문이 많고요, 노동에 대해서 적대적인 사람은 정치인이 될 수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취임 한 달 째인데 국민께 한 마디 해주시겠어요?
“제가 어저께 말씀 드렸잖아요. 일이 중요하지 무슨 뭐 한 달 되고 백일 되고 한다고 그래서 거기에 특별한 의미를 둘 필요가 있나, 어? 하여튼 열심히 하겠습니다. 하하하.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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