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 가장 먼저 2승..이글로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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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 선수가 KLPGA투어에서 가장 먼저 시즌 2승째를 올렸는데요, 마지막 홀 이글로 짜릿하게 끝냈습니다.
지난해 6승을 올렸던 박민지는 올해 가장 먼저 2승째를 거두며 다승 행진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박민지/KLPGA투어 통산 12승 : 멀리 생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한 대회 한 대회 나오는 이유는 우승을 하기 위해 나오는 거고, 그 순간에 집중하는 선수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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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민지 선수가 KLPGA투어에서 가장 먼저 시즌 2승째를 올렸는데요, 마지막 홀 이글로 짜릿하게 끝냈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1, 2라운드에서 버디를 17개나 잡았던 박민지는 오늘(12일)은 1개의 버디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파5, 6번 홀에서는 잘 친 3번째 샷이 홀을 맞고 튀어 나가는 불운 속에 파에 그쳤습니다.
버디도, 보기도 없이 17번 홀까지 파 행진을 이어가던 박민지는 김민주에 2타 앞선 마지막 홀에서 극적인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414m 짧은 파5홀에서 투온에 성공한 뒤 5m 이글 퍼트를 그대로 집어넣고 환호했습니다.
짜릿하게 이글로 끝낸 박민지는 사흘 내내 선두를 지키며 '와이어 투 와이어'로 이 대회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6승을 올렸던 박민지는 올해 가장 먼저 2승째를 거두며 다승 행진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박민지/KLPGA투어 통산 12승 : 멀리 생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한 대회 한 대회 나오는 이유는 우승을 하기 위해 나오는 거고, 그 순간에 집중하는 선수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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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대한 자본을 앞세워 출범한 리브골프 개막전에서는 2011년 마스터스 챔피언 샬 슈워츨이 우승했습니다.
우승 상금 400만 달러를 받은 슈워츨은 4명이 한 팀을 이룬 단체전에서도 1위를 차지해 이번 대회에서만 무려 60억 원의 상금을 거머쥐었습니다.
(영상편집 : 소지혜)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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