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포 · 만루포..이정후, 7타점 '펄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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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의 이정후 선수가 기아를 상대로 데뷔 첫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1점 뒤진 5회 시즌 8호 3점포를 쏘아 올린 이정후는, 만루 기회에 들어선 다음 타석에서 우중간 담장을 그대로 넘기는 쐐기 만루포를 터뜨리며 연타석 홈런을 완성했습니다.
데뷔 첫 만루홈런이자 첫 연타석 홈런이었습니다.
연타석 홈런으로 KBO 역대 7번째 3천500루타를 달성한 이대호의 맹타와 선발 이인복의 호투에 힘입은 롯데는 KT를 꺾고 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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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키움의 이정후 선수가 기아를 상대로 데뷔 첫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석점포와 만루포로 혼자 7타점을 쓸어 담았습니다.
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슈퍼스타 이정후의 방망이는 뜨거웠습니다.
1점 뒤진 5회 시즌 8호 3점포를 쏘아 올린 이정후는, 만루 기회에 들어선 다음 타석에서 우중간 담장을 그대로 넘기는 쐐기 만루포를 터뜨리며 연타석 홈런을 완성했습니다.
데뷔 첫 만루홈런이자 첫 연타석 홈런이었습니다.
홀로 팀 득점의 대부분을 책임진 이정후의 맹활약을 앞세운 키움은 KIA에 앞서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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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이정후만큼 올해 은퇴를 앞둔 이대호의 방망이도 뜨거웠습니다.
KT에 2점 앞선 3회 좌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7호 솔로포를 쏘아 올린 이대호는, 다음 타석에서 다시 한번 호쾌한 스윙으로 사직구장 좌중간 스탠드에 꽂히는 125m짜리 대형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연타석 홈런으로 KBO 역대 7번째 3천500루타를 달성한 이대호의 맹타와 선발 이인복의 호투에 힘입은 롯데는 KT를 꺾고 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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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루키 전의산의 데뷔 첫 홈런을 앞세운 SSG는 한화에 앞서 있고, 8회 피렐라가 결승 3점포를 날린 삼성은 NC를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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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집중타로 역전에 성공한 LG는 두산에 리드를 지키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우기정)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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