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요들송=이창명, 김구라에 "잘 부탁드린다" 인사 [TV캡처]

백지연 기자 2022. 6. 12.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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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요들송은 코미디언 이창명으로 공개됐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 1라운드에서 요들송과 아카펠라가 경연을 펼쳤다.

요들송의 정체는 이창명으로 공개됐다.

이창명은 MBC에 10년만의 출연으로 감회가 새롭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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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 사진=MBC 복면가왕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복면가왕' 요들송은 코미디언 이창명으로 공개됐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 1라운드에서 요들송과 아카펠라가 경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싸이 '예술이야'를 선곡한 두 사람은 경연 무대를 펼쳤다. 완벽하진 않은 가창력이었지만 유쾌한 무대로 판정단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결과에서 아카펠라가 2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다. 요들송의 정체는 이창명으로 공개됐다.

이창명은 MBC에 10년만의 출연으로 감회가 새롭다고 알렸다. 그는 "김구라랑 같은 신인이었던 때가 있다. 김구라가 신인인 저한테 잘 부탁드린다고 한적이 있다. 저도 신인이었는데 와서 그러더라"라며 "이제는 김구라씨한테 제가 부탁을 할 게 있다. '저를 잘 부탁드린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그는 '국민들에게 어떤 MC로 기억되고 싶냐'고 묻자 "서민적인 코미디언으로 남고 싶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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