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글로벌 시총 22위로 7계단 ↓..경쟁사 TSMC는 10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3월 기준 삼성전자(005930)의 시가총액이 전 세계 주식시장에 상장된 기업 가운데 22위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글로벌 회계업체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가 최근 공개한 3월말 기준 '2022년 글로벌 시가총액 100대 기업'에서 22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시가총액 4310억 달러로 15위를 기록했지만, 시총이 3420억 달러까지 줄어들면서 순위가 22위로 내려앉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3월 기준 삼성전자(005930)의 시가총액이 전 세계 주식시장에 상장된 기업 가운데 22위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1년 전보다 순위가 7계단 하락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글로벌 회계업체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가 최근 공개한 3월말 기준 ‘2022년 글로벌 시가총액 100대 기업’에서 22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한국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100대 기업 명단에 포함됐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시가총액 4310억 달러로 15위를 기록했지만, 시총이 3420억 달러까지 줄어들면서 순위가 22위로 내려앉았다. 시총이 1년새 21% 감소하면서 페이팔(-53%), 알리바바(-52%), 텐센트(-39%), 넷플릭스(-28%) 등과 함께 시총 하락 폭이 가장 큰 10개 기업에 분류됐다.
삼성전자의 시총을 줄어든 반면 대만의 TSMC는 시총 5410억 달러로 지난해 11위에서 한 단계 상승한 10위를 기록했다. 세계 경제 변동성에도 올해 100대 기업의 전체 시총은 지난해 3월 31조 8000억 달러에서 1년 사이 35조 3000억 달러로 1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시총 1위 기업은 2조 8500억 달러인 애플이 차지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사우디 아람코·알파벳(구글 모기업)·아마존·테슬라 등이 뒤를 이었다.
심기문 기자 door@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결혼식 교복이냐' 굴욕 겪은 샤넬…또 가격 인상설 솔솔
- 저스틴 비버, '안면 마비' 희소병…'얼굴 반 밖에 못 웃어'
- “세상 제일 부자 오셨구려”…정주영이 송해에 건넨 말
- '스팸·밥·계란후라이' 1만2000원…'그릇도 주냐' vs '적당해'
- '숙제 안했다'…폭염에 5살 딸 손발 묶어 방치한 엄마
- '전세 1.7억 빌리면 이자 65만원…차라리 월세 삽니다'[코주부]
- 18세 여대생과 원조교제…40세 유부남 日 의원에 '발칵'
- '피겨 여왕' 김연아, 한복 전 세계에 알린다…개발 직접 참여
- '프랑켄슈타인 닮았다'…러 앞바다 '기괴한 물고기' 정체
- '마시면서 살 뺀다'…더운 여름 '이 음료' 추천합니다[헬시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