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하하, 양세찬에 속아 -60% 손해 "감방 가야 돼" 분노
‘런닝맨’ 하하가 양세찬에게 속았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양세찬에게 속아 60% 손해 본 하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2015년 주식 투자가 시작되고 양세찬은 A IT 정보를 묻다 무선 이어폰 이야기에 사과 기업인 것을 알게 됐다. 그는 하하에게 “영어로 들었는데 이건 끝난 거야. B IT 사세요. B IT가 사과예요”라며 A IT를 B IT라고 바꿔 말했다.
양세찬에게 솔깃한 하하는 B IT에 투자를 고민했다. 이어 양세찬은 전소민과 허영지에게 C 자동차가 T슬라라며 듣지도 않은 정보를 말했다. 이전에 C 자동차가 브렉시트를 결정했다는 정보를 얻었던 허영지와 전소민은 믿지 않았고 양세찬은 혼신의 눈빛 연기로 호재라고 말했다.
결국 속아버린 전소민, 허영지는 C 자동차에 풀 매수했다. 김종국은 I 미디어가 많이 오르자 정보를 교환했고 대형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D사의 I 미디어 인수 소문을 알게 됐다. 인수 소문을 호재라 생각한 김종국은 LA 리액션을 폭발시켰다.
I 미디어 정보를 본 유재석은 “인수합병?”이라며 김종국과 함께 호재라 생각했다. 2016년 주식 정보가 공개되고 양세찬에게 속아 B IT에 투자했던 하하는 -60% 손해 봤다.
이어 전소민, 허영지 또한 C 자동차에 -17% 손해를 봐 분노를 터트렸다. 정작 A IT에 투자했던 양세찬은 수익을 봤고 김종국, 유재석, 지석진 또한 수익을 봤다.
양세찬은 하하에게 “남의 정보를 듣고 판단력이 흐트러진 당신들 책임이야”라고 말했다. 전소민은 양세찬을 원망하다 결국 거리에 나앉아 폭소케 했다.
분노를 풀지 못한 하하는 “이거 나한테 B 얘기하고 A에 넣었네. 죽여버릴라. 너는 감방 가야 돼”라고 소리쳤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SBS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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