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 허강수 제7기동군단장 초청 특강 진행
[음성]극동대학교는 지난 10일 교내 스마트-K 테크센터 대강당에서 허강수 제7기동군단장을 초청해 특강을 가졌다고 밝혔다.
극동대 군사학과는 학생들의 학습동기를 강화하고 기본 역량 함양의 일환으로 현역 군 지휘관과 예비역 군 최고지휘관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허강수 제7기동군단장을 초청했으며, 제7군단과는 2002년에 학군협약을 맺고 상호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군사학과 재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학창시절 가졌던 장교의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 소위 임관으로부터 군단장에 이르기까지 위국헌신의 소명을 다하며 느낀 통찰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솔하게 당부했다.
또한, 장교를 꿈꾸는 학생들이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군생활을 잘 하는 법 등 학생들과 상호 질의응답을 통해 군단장의 36년간의 군생활 노하우를 전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익수 (군사학과 2학년) 학생은 "막연하고 두려웠던 군복무를 군단장님의 생생한 경험과 지혜를 통해 아주 쉽게 설명해 주셔서 매우 유익했다"며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면 기회는 다시 온다는 말씀을 통해 희망을 찾고 감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극동대와 제7군단은 그동안 코로나19 거리두기 차원에서 잠정 중단됐던 교류를 이번 특강을 계기로 상호 장점을 극대화하고 실질적인 교육지원 및 인적교류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학군협약을 구체화하고 발전시키기로 했다.
한편, 극동대 군사학과는 2019년 1기생을 모집한 이래 장교선발시험에서 육·해·공군 및 해병장교 총 45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명실상부한 중부권 명품 군사학과로 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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