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송해, 희극인장으로 보내드렸지만 사실상.." 배일호가 전한 후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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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배일호가 8일 95세를 일기로 별세한 국내 최고령 MC 방송인 故 송해를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KBS 1TV '전국노래자랑'에는 배일호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달 영국 기네스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Oldest TV music talent show host)'에 등재되기도 했던 고인은 KBS를 통해 "긴 세월 '전국노래자랑'을 아껴 주신 대한민국 시청자들의 덕분"이라며 등재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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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배일호가 8일 95세를 일기로 별세한 국내 최고령 MC 방송인 故 송해를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KBS 1TV ‘전국노래자랑’에는 배일호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배일호는 “(별세 소식에) 가슴이 무너지는 느낌이었다”며 “많은 분들이 애도하고 추모를 해서 장례식장이 터질 정도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식당이든 대합실이든 삼삼오오 모여있으면 선생님에 대한 이야기로 도배가 됐다”며 “희극인장이었지만 사실상 국민장이었다고 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1988년 5월부터 ‘전국노래자랑’ 진행을 맡아 대한민국 대표 최장수 MC로 자리매김한 고인은 이날 오전 서울 도곡동 자택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됐다. 딸이 신고했으며,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했지만 끝내 눈을 뜨지 못했다.
지난달 영국 기네스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Oldest TV music talent show host)’에 등재되기도 했던 고인은 KBS를 통해 “긴 세월 ‘전국노래자랑’을 아껴 주신 대한민국 시청자들의 덕분”이라며 등재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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