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2' 마동석x손석구 "진심으로 감사"→최귀화x허동원 "믿기지 않아"(전문)[공식]

김보라 2022. 6. 12.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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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대표 범죄 액션 시리즈 영화 '범죄도시2'가 천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배우 및 제작진 일동이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제작진과 배우들은 "천만 관객은 영화의 힘이 1할 관객의 힘이 9할이라고 생각한다. 기나긴 팬데믹이라는 터널 끝 관객 여러분들이 극장으로 나와주셨기 때문에 이런 기적이 생긴 것 같다"며 "1편 때도 믿기지 못할 행운이라고 생각했지만 2편은 그 이상 말로 표현하지 못할 기적과도 같다. 다시 한번 관객 여러분께 감사하며 엔데믹 시대 스트레스는 영화 '범죄도시2'로 화끈하게 푸시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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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대한민국 대표 범죄 액션 시리즈 영화 '범죄도시2'가 천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배우 및 제작진 일동이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 제공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배급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작 빅펀치픽쳐스 홍필름 비에이엔터테인먼트)의 제작사 및 제작진, 배우들은 12일 "업계에서 흔히들 천만이라는 숫자는 하늘이 내린다고 할 정도로 달성하기 매우 힘든 성과인데 팬데믹이 완전히 끝나지도 않은 상황에서 천만 관객을 돌파하게 되어 진심으로 믿기지 않는 심정"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지난달 18일 개봉한 '범죄도시2'는 상영 25일 만인 어제(11일)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집계를 보면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1017만 2340명이다.

이에 '범죄도시2' 측은 "모두가 팬데믹을 겪는 동안 한국영화 역사상 가장 힘든 시기를 지냈다. 극장의 위기를 모두가 이대로 두어선 안 된다는 생각에 '범죄도시2'의 모든 스태프와 배우들이 한마음과 한목소리로 용기를 내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5월 18일 개봉일을 일찍 정하고 오히려 더 담담했다"고 개봉을 결정했을 당시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지난 1편에도 경험했듯이 콘텐츠의 힘이 있다면 관객들이 다시 영화와 극장을 찾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결과적으로 우리 영화가 지난 3년간 너무 힘들었던 영화계의 숨통을 틔워 준 거 같아 그 점이 제일 기쁘다. 다시 한번 감사하며 '범죄도시2'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과 배우들은 "천만 관객은 영화의 힘이 1할, 관객의 힘이 9할이라고 생각한다. 기나긴 팬데믹이라는 터널 끝 관객 여러분들이 극장으로 나와주셨기 때문에 이런 기적이 생긴 거 같다"며 "1편 때도 믿기지 못할 행운이라고 생각했지만 2편은 그 이상 말로 표현하지 못할 기적과도 같다. 다시 한번 관객 여러분께 감사하며 엔데믹 시대 스트레스는 영화 '범죄도시2'로 화끈하게 푸시길 기대한다"고 했다.

▲다음은 배우들이 직접 쓴 전문.

#배우 마동석

오랜 팬데믹 기간 만인의 극장이 활기를 잃고 천만 영화는 더 이상 나오지 않을 거란 예상이 많았습니다. '범죄도시2'가 기분 좋게 천만을 넘게 되어서 정말 기쁩니다. 한국영화를 구원해 주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범죄도시2'처럼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는 영화들을 지속적으로 극장에서 즐겁게 행복하게 볼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배우 손석구

'범죄도시2'가 관객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천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대한민국 대표 범죄 액션 '범죄도시' 시리즈에 출연해 정말 행복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대한민국 영화가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겠습니다. 대한민국 영화 파이팅!

#배우 최귀화

'범죄도시2'가 드디어 천만을 넘어섰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리고 여러분의 사랑이 아니었다면 절대 가능할 수 없는 일들입니다. '범죄도시2' 천만 믿기지가 않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배우 박지환

꿈만 같습니다. '범죄도시2'가 천만 관객을 만나게 되었다는 게 믿기지 않습니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열심히 작업한 작품이 사랑받는 듯하여 더욱 기쁩니다. '범죄도시2'가 관객 모두의 영화가 되길 바라봅니다. 

#배우 허동원

사실 천만 관객이라는 숫자가 너무나 거대해서 믿기지 않습니다. 1편이 개봉했을 때도 적은 상영관 수에서 시작해서 오직 관객분들의 응원과 사랑으로 점점 더 많은 관객분들께서 저희 영화를 찾아주셨었는데 천만이라니...저희 영화를 응원해 주시는 관객 여러분의 힘이 아니라면 절대 이룰 수 없는 숫자입니다. 저희 영화를 즐겁게 봐주시는 많은 후기들 열심히 찾아보고 있습니다. 저희 영화를 보시고 행복감을 느끼신다는 반응에 정말 뿌듯하고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관객분들께서 한국영화를 사랑해 주시는 것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 더 열심히 책임감을 가지고 연기를 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됩니다. 올해는 모든 분들께 좋은 일이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한국영화 파이팅!

/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영화 스틸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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