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악플러 출신 아니야?"..'런닝맨' 허영지, 거침없는 디스에 멤버들 분노

강선애 2022. 6. 12.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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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멤버들의 무자비한 디스전이 공개된다.

멤버들은 시작부터 독기를 장전하며 디스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막내 게스트' 허영지는 멤버들을 향한 거침없는 디스를 연달아 선보이며, 멘탈을 쥐락펴락했다.

또한 한평생 누군가에게 화낸 적이 없다고 밝힌 '인간 보살' 조세호를 향한 멤버들의 폭풍 디스가 예고되어 궁금증을 더욱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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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런닝맨' 멤버들의 무자비한 디스전이 공개된다.

12일 방송될 SBS '런닝맨'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개그맨 조세호, 그룹 카라 출신 허영지가 게스트로 함께 하는 레이스가 펼쳐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는 특정 한 멤버의 분노를 가장 잘 유발하는 멤버가 승리하는 미션이 진행됐다. 멤버들은 시작부터 독기를 장전하며 디스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강철 멘탈 소유자' 김종국 역시 멤버들의 날카로운 디스 공격을 피하지 못했는데, 이때다 싶은 멤버들은 악마의 미소를 지으며 "나보다 축구 못해", "연예계 개발 중 개발" 등 김종국의 드높은 축구 자존심을 건드렸다. 이에 김종국은 "유쾌하다 유쾌해"라며 애써 태연한 척했지만, 살기 어린 눈과 잔뜩 화가 나 울긋불긋해진 얼굴 등 말과는 상반된 행동으로 현장을 폭소케 했다.

'막내 게스트' 허영지는 멤버들을 향한 거침없는 디스를 연달아 선보이며, 멘탈을 쥐락펴락했다. 이에 "너 악플러 출신 아니야?"라는 평을 듣는 등 '신흥 디스 강자'로 떠올랐다. 또한 한평생 누군가에게 화낸 적이 없다고 밝힌 '인간 보살' 조세호를 향한 멤버들의 폭풍 디스가 예고되어 궁금증을 더욱 자아냈다.

혼이 빠져나가는 신랄한 악담에 평정심을 유지할 '멘탈 갑' 멤버는 누구일지는, 12일 오후 5시 방송될 '런닝맨'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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