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째 1만 명 아래..위중증 98명 · 사망 20명

전형우 기자 2022. 6. 12.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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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1만 명을 넘지 않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천38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망자는 20명으로 지금까지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은 사람은 모두 2만 4천371명입니다.

어제 하루 5천500여 명이 코로나19 4차 백신을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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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1만 명을 넘지 않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도 14개월 만에 100명 아래로 내려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형우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천38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흘 연속 1만 명 아래로 떨어진 수치입니다.

해외 유입 78명을 제외한 7천304명이 국내에서 발생한 환자입니다.

위중증 환자도 전날보다 3명 줄어든 98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4월 이후 14개월 만에 100명대 아래로 내려온 겁니다.

사망자는 20명으로 지금까지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은 사람은 모두 2만 4천371명입니다.

어제 하루 5천500여 명이 코로나19 4차 백신을 맞았습니다.

전 국민 중 8.3%가 4차 백신을 접종했고, 60세 이상 고령자의 접종률은 29.9%입니다.

서울시교육청 산하 연구소가 코로나19 발생 전후로 학생들의 건강 실태를 분석한 결과,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우울감이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문계 고등학생의 경우 코로나19 발생 이후 우울감이 오히려 낮아졌고 직업계 고등학생의 경우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연구진은 고등학생의 경우 비대면 수업으로 통학 부담이 줄면서 스트레스가 감소한 반면 초, 중학교 학생들은 친구들과의 관계성이 충족되지 못해 우울감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신체건강 측면에서는 코로나19 발생 전후로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형우 기자dennoc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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