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국방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일본과 진지한 대화 의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북한 비핵화를 위해 강력한 힘이 필요한 만큼 한미동맹과 한미일 안보협력을 강화하고, 일본과도 진지한 대화를 나눌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북한 비핵화 필요성을 역설하며 "모든 계획이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힘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북한 핵·미사일 위협 억제를 위한 미국의 확장억제 실행력을 강화하고 한국군의 대응 능력을 획기적으로 증강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북한 비핵화를 위해 강력한 힘이 필요한 만큼 한미동맹과 한미일 안보협력을 강화하고, 일본과도 진지한 대화를 나눌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시아안보회의, 샹그릴라 대화 참석차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이 장관은 샹그릴라 대화 본회의 연설에 나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북한 비핵화 필요성을 역설하며 "모든 계획이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힘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북한 핵·미사일 위협 억제를 위한 미국의 확장억제 실행력을 강화하고 한국군의 대응 능력을 획기적으로 증강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한미일 3국간 안보 협력도 강화하고자 한다"며 "한일 간에는 여러 현안이 남았지만, 양국 공동 이익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현안의 합리적 해결을 위해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일 안보협력 정상화는 물론 한미일 3국간 안보협력 강화를 위해 일본과 진지한 대화를 나눌 의향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연설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억제하기 위해 국제사회의 지지와 함께 긴밀한 공조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덤불 들썩이자 “개 아냐?”…그때, 2m 악어가 달려들었다
- 주식 미리 사고 증권방송 나와 추천…기소 9년 만에 유죄 판단
- '빅펀치' 마동석과 천만영화의 재림
- '그알' 루나 대폭락 사태…리스크 알고도 무시한 어린 천재가 만들어 낸 인재
- 운전면허 갱신한 100살 할머니 “자유롭게 다닐 수 있어 기뻐”
- 아버지가 본 손흥민…“아직도 '월클' 아닙니다”
- 현금은 여전히 '쓰레기'일까?
- “넣기 겁나요”…기름값 역대 최고, 내려갈 조짐도 없다
- '강대강 정면승부' 택한 북한…김정은 “한 치도 양보 없다”
- '범죄도시2' 코로나 이후 첫 1천만 돌파…마동석의 소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