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국방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일본과 진지한 대화 의향"

김아영 기자 2022. 6. 1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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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북한 비핵화를 위해 강력한 힘이 필요한 만큼 한미동맹과 한미일 안보협력을 강화하고, 일본과도 진지한 대화를 나눌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북한 비핵화 필요성을 역설하며 "모든 계획이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힘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북한 핵·미사일 위협 억제를 위한 미국의 확장억제 실행력을 강화하고 한국군의 대응 능력을 획기적으로 증강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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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북한 비핵화를 위해 강력한 힘이 필요한 만큼 한미동맹과 한미일 안보협력을 강화하고, 일본과도 진지한 대화를 나눌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시아안보회의, 샹그릴라 대화 참석차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이 장관은 샹그릴라 대화 본회의 연설에 나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북한 비핵화 필요성을 역설하며 "모든 계획이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힘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북한 핵·미사일 위협 억제를 위한 미국의 확장억제 실행력을 강화하고 한국군의 대응 능력을 획기적으로 증강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한미일 3국간 안보 협력도 강화하고자 한다"며 "한일 간에는 여러 현안이 남았지만, 양국 공동 이익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현안의 합리적 해결을 위해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일 안보협력 정상화는 물론 한미일 3국간 안보협력 강화를 위해 일본과 진지한 대화를 나눌 의향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연설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억제하기 위해 국제사회의 지지와 함께 긴밀한 공조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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