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박명수 "부모 노래 듣고 닭살 돋은 적 多"

박상후 기자 2022. 6. 1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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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에서 방송인 박명수가 부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2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 청취자는 DJ 박명수에게 "결혼식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근데 부모님이 서로 축가를 불러준다고 하더라. 하지만 친구에게 이미 부탁해놓은 상황이다. 답례로 선물까지 줬다. 어떡해야 될 지 모르겠다"라고 문자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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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라디오쇼'에서 방송인 박명수가 부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2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 청취자는 DJ 박명수에게 "결혼식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근데 부모님이 서로 축가를 불러준다고 하더라. 하지만 친구에게 이미 부탁해놓은 상황이다. 답례로 선물까지 줬다. 어떡해야 될 지 모르겠다"라고 문자를 보냈다.

그러자 DJ 박명수는 "저도 엄마, 아빠가 노래 부르는 걸 들으면 닭살 돋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정 하시겠다는데 어떡하겠냐. 부모님이 낳아주셔서 태어난 거 아니냐. 친구와 함께 다같이 하면 좋을 것 같다. 왜 걱정하는 거냐. 보통 결혼식은 예상시간보다 일찍 끝난다. 시간 문제는 없을 것 같다. 자랑스러운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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