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X이유영X허성태, 외모 디스→허카인 웨이브까지 환상의 호흡('아는형님')[Oh!쎈 종합]

박하영 2022. 6. 11.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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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강하늘, 이유영, 허성태가 극중 이미지와는 정반대의 매력을 선보였다.

11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형님'(이하 '아형')에서 배우 강하늘, 이유영, 허성태가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유영은 "눈 때문에 사극을 제대로 못 찍으니까 감독님이 검정색 렌즈를 권유했었다"고 말했다.

또한 강호동은 강하늘을 향해 "강카인이 마무리 해야한다"며 춤을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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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아는형님’ 강하늘, 이유영, 허성태가 극중 이미지와는 정반대의 매력을 선보였다.

11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형님’(이하 ‘아형’)에서 배우 강하늘, 이유영, 허성태가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강하늘은 ‘나를 맞춰봐’ 코너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오디션은?’이라는 문제를 냈다. 강하늘은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영화 쪽”이라며 첫 번째 힌트를 줬다. 그럼에도 맞추지 못하자 “감독님께서 ‘연기는 괜찮은데’ 라면서 한마디를 덧붙였다”고 말했다.

이유영은 “비주얼이 좀 안타깝다”고 말하며 외모 디스를 했다. 이에 강하늘은 당황해  했고 “나는 그렇다고 생각할 수 있어”라며 더듬거리면서 말했다. 이후 김희철은 “연기는 괜찮은데 여기는 금연구역이다”라고 말하며 정답을 맞췄다.

강하늘은 “20대였다 당시 담배를 피지 않았다”며 “그 당시 무슨 광기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디션 장에 들어가 감독님 앞에 앉았는데 눈 앞에 담배가 보였다”며 감독님께 담배를 빌렸고 연기 열정이 과한 나머지 담배에 불을 붙여 열연을 펼쳤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러자 “탈락했냐”고 묻자 “탈락했다 비주얼이 마음에 안 들었나봐”라며 이유영을 향해 뒤끝있는 답변을 남겼다. 그러자 이유영은 “소심하다”며 받아쳤고 이에 이수근은 “밥 먹으러 갔는데 식당 이모가 어머 하늘 씨 마기꾼이네”라며 놀렸다.

계속해서 이유영은 “내가 학교 다닐 때 선생님한테 찍힌 적이 있다 왜 찍혔을까”라며 문제를 냈다. 이에 서장훈은 “유영이 눈동자 색깔이 약간 신비롭다”며 “그래서 학교 다닐 때 선생님이 오해 했다”고 말해 정답을 맞췄다.

김희철은 “컬러렌즈 낀 줄 알았다”며 놀라워 했다. 이에 강하늘은 “처음 리딩할 때도 렌즈를 끼고 왔다고 생각했다”며 “촬영 할 때도 똑같은 눈을 하고 와서 항상 껴야 되는 렌즈인가보다”라고 혼자 생각했었다고 밝혔다. 이수근은 “유전이냐 집에 그런 분들 있으시냐”고 물었고 이유영은 “아빠도 되게 갈색, 엄마도 갈색이시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렌즈 꼈다는 오해를 되게 많이 받아서 학창시절 선생님께 렌즈 아니라고 말해도 못 믿으셨다”고 말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눈동자 색깔 때문에 활동할 때 곤란한 적이 있냐”고 궁금해 했다. 이유영은 “눈 때문에 사극을 제대로 못 찍으니까 감독님이 검정색 렌즈를 권유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히려 검정색 렌즈가 안 어울려서 감독님 ‘네 눈 색깔 그대로 가자’라고 해서 갔는데 사극할 땐 곤란했었다”고 덧붙였다.

이유영은 “예전에는 너무 싫었다 또렷하게 보이지도 않고 흐리멍텅 하게 보이는 것 같아 한창 서클렌즈 유행이길래 그걸 많이 끼고 다녔다”며 과거 자신의 눈동자 색이 싫었던 일화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근데 오히려 배우 생활을 하고 나서 내 눈을 많이 좋아해주셔서 지금은 내 눈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한편 허성태는 수줍게 인사하며 등장했다. 이를 본 서장훈은 “딴데서는 춤추고 별짓 다하더니 왜 이렇게 쑥스러워하냐”며 핀잔을 줬다. 그러면서 “코가인 댄스 춰 달라”고 요청했고 강호동은 “춤 보고 가자”며 거들었다.

스튜디오에 노래가 흘러나오자 허성태는 부끄러워 하다가 금새 춤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농익은 웨이브를 선보이며 춤을 추자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어 김희철은 강호동, 서장훈 에게 “동카인, 키커인 가자”며 권유했고 두 사람은 화답하듯 노래에 맞춰 춤을 췄다.

그러면서 강호동은 세 사람이 함께 춤을 춰야 한다며 중앙에서 코카인 댄스를 춤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강호동은 강하늘을 향해 “강카인이 마무리 해야한다”며 춤을 권유했다. 강하늘은 당황해 했지만 남다른 댄스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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