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X이유영X허성태, 형님들과 환상의 티키타카(종합)

이아영 기자 2022. 6. 11.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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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 이유영 허성태가 '아는 형님'들과 환상의 티키타카를 자랑했다.

1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배우 강하늘 이유영 허성태가 출연했다.

이유영은 오답으로 "연기는 좋은데 비주얼이 약해서"라고 말해 강하늘을 당황케 했다.

강하늘은 "비주얼이 별로였겠지"라면서 이유영의 오답을 갖고 재치 있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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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11일 방송
JTBC '아는 형님'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강하늘 이유영 허성태가 '아는 형님'들과 환상의 티키타카를 자랑했다.

1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배우 강하늘 이유영 허성태가 출연했다.

이날 '나를 맞혀봐' 코너를 진행했다. 허성태가 겪은 황당한 일을 맞혀야 했다. 강호동은 악역을 많이 한 허성태가 느닷없이 공격을 당한 것 아닐지 추리했다. 허성태는 틀렸지만 좋은 접근이라고 했다. 정답은 이유영이 맞혔다. 허성태는 "지인, 매니저와 막걸리를 먹는데 갑자기 매니저가 내 얼굴을 아주 세게 때렸다. 그 순간 매니저가 '형님 얼굴에 모기가 앉아 가지고. 죄송합니다'라고 하더라. 그런데 증거는 없고 볼만 빨갛게 됐다"고 말했다.

이유영은 학창 시절 선생님께 찍힌 이유를 맞혀 보라고 했다. 서장훈은 이유영의 독특한 눈동자 색깔에서 실마리를 찾았다. 서장훈은 "선생님이 컬러 렌즈 낀 걸로 의심한 것 아니냐"고 했고, 정답이었다. 김희철은 "나도 렌즈를 낀 줄 알았다"며 놀랐다. 강하늘은 "드라마 촬영하면서 깜짝 놀랐다. 나도 렌즈를 끼고 왔다고 생각했는데, 촬영에서도 똑같았다. 난 중반 넘어서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유영은 유전이냐는 질문에 부모님의 눈동자 색도 옅은 갈색이라고 답했다. 이유영은 "학교 다닐 때 교문 앞에 선도부와 선생님이 있는데 못 들어가게 했다. 렌즈 빼라고. 렌즈 아니라고 말해도 못 믿었다"고 얘기했다.

서장훈은 배우로서 곤란한 적은 없었냐고 물었다. 이유영은 "사극 같은 걸 찍을 때 감독님이 검은색 렌즈를 껴보자고 했다. 그래서 분장 팀이 각종 렌즈를 준비해줬는데 어떤 걸 껴도 이질감이 들고 안 어울려서 결국엔 내 눈 색깔로 했다. 사극 할 때 조금 곤란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어릴 때는 너무 싫었다. 또렷해 보이지 않고 흐리멍덩해 보이는 거 같았다. 또 서클 렌즈가 유행이었기 때문에 나도 그걸 많이 끼고 다녔다. 그런데 배우 생활 시작하고 나서 내 눈을 많이 좋아해 주셔서 좋아하게 됐다"고 얘기했다.

강하늘은 가장 기억에 남는 오디션 일화를 공개했다. 강하늘은 오디션을 보러 갔을 때 갑자기 독특한 아이디어가 떠올라 담배를 빌려서 피우는 연기를 했다. 강하늘은 감독으로부터 '연기는 괜찮았는데 오디션장 금연 구역이다'라는 말을 들었다고 했다. 이유영은 오답으로 "연기는 좋은데 비주얼이 약해서"라고 말해 강하늘을 당황케 했다. 강하늘은 "비주얼이 별로였겠지"라면서 이유영의 오답을 갖고 재치 있게 말했다. 원래 담배를 안 피우는 강하늘은 오디션장에서 나와서 한동안 어지럼증에 시달렸다고 한다.

또 화를 안 내는 성격인데 매우 화가 났던 일이 있다고 말했다. 김영철은 이유영의 오답을 또 언급했다. 강하늘은 "사실이니까 괜찮다"고 말해 이유영을 더 민망하게 했다. 형님들은 강하늘이 뒤끝 있다면서 놀렸다. 이유영은 "미안하다. 진심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강하늘이 화 난 이유는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 때문이었다. 강하늘은 "마블 영화를 안 봤었다. 군대 상병 휴가 때 '어벤져스'가 개봉했다. '엔드게임'만 보면 이해가 안 될 것 같아서 휴가 7일 동안 하루에 3편씩 마블 영화를 봤다. 마지막 장면이 타노스가 핑거 스냅을 하는 건데 그때 정말 분했다"고 말했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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