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 KLPGA 셀트리온 퀸즈마스터즈 이틀 연속 선두..2연패 청신호

김영성 기자 2022. 6. 11. 18: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민지 선수가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달리며 시즌 두 번째 타이틀 방어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박민지는 강원도 양양군 설해원 더 레전드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3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쳐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로 1위를 지켰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민지 선수가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달리며 시즌 두 번째 타이틀 방어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박민지는 강원도 양양군 설해원 더 레전드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3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쳐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로 1위를 지켰습니다.

2위 송가은과는 1타 차입니다.

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인 박민지는 2년 연속 우승에 대한 기대를 높였습니다.

박민지가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지난달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이어 이번 시즌 두 번째로 타이틀을 방어하게 됩니다.

지난해 6승을 몰아칠 때 4차례가 역전 우승이었던 박민지는 "작년까지는 쫓아가는 게 더 편했다. 이제는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가면 오로지 우승만 생각한다. 지키는 골프보다는 더 많은 버디를 잡아내는 플레이를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승하면 다음 대회 때 동료 선수들을 위해 푸드트럭이나 간식을 제공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해 신인왕 송가은은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쳐 중간합계 11언더파로 선두를 1타 차로 추격하며 내일 최종라운드에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송가은은 지난해 10월 하나금융그룹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신고한 데 이어 통산 2승에 도전합니다.

1라운드에서 7개 홀 연속 버디 쇼를 펼치며 박민지에게 1타차 공동 2위에 올랐던 신인 김민주는 4타를 줄여 중간합계 10언더파로 2타차 3위에 포진하며 최종일 우승 경쟁에 합류했습니다.

권서연은 8언더파로 4위, 고지우는 7언더파로 5위에 자리했고 유해란과 지한솔 등 7명이 6언더파 공동 6위에서 최종라운드에 나섭니다.

(사진=KLPGA 제공,연합뉴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