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앞으로 교육·과학기술·창업까지 '3대 혁명' 꼭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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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자신이 2012년 출연해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 재단 '동그라미 재단' 행사에서 "앞으로 우리나라가 위기를 극복하고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교육혁명, 과학기술 혁명, 창업혁명의 3대 혁명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동그라미 재단-TEU 메디컬 프로그램'(TEU MED) 2기 수료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렇게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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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수였을 때 기부해서 만들어..정치와 관련 없는 공익재단"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자신이 2012년 출연해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 재단 '동그라미 재단' 행사에서 "앞으로 우리나라가 위기를 극복하고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교육혁명, 과학기술 혁명, 창업혁명의 3대 혁명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동그라미 재단-TEU 메디컬 프로그램'(TEU MED) 2기 수료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렇게 언급했다.
그는 "이번 TEU-MED 2기 과정을 끝낸 34분의 수료생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여러분들과 같이 전문지식과 혁신적인 마인드를 갖춘 인재들이 그 흐름을 선도하는데 이번 TEU-MED 프로그램이 좋은 자양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어 "국내에서 정부나 기업이 아닌 공익재단이 과학기술 분야에 연구비를 대는 것은 동그라미 재단이 유일하다고 알고 있다"며 현재 재단에서 지원하고 있는 과학기술 연구 분야 8개를 거론한 뒤 "동그라미 재단은 앞으로도 다방면에 걸쳐 우리 사회의 어려움을 해결할 솔루션 발굴과 지원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했다.
안 의원은 특히 동그라미 재단은 자신의 기부를 통해 만들어진 것이기는 하지만 정치와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동그라미 재단은 제가 가진 안랩 지분의 절반, 당시 시가 1500억원 정도를 기부해서 만들어진 공익재단"이라며 "정치하기 전인 대학교수였을 때 기부해서 만든 것이니, 정치와는 관련이 없는 공익재단"이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지난 6·1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통해 3선 중진으로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대권주자급 무게'를 숨기지 않고 연일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등원 첫날인 지난 7일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백서'를 전달했고, 다음날(8일)에는 인수위원장 자격으로 용산 대통령실에서 백서 관련 브리핑을 열었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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