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우크라이나 지원 적극 참여..개발원조 적극 검토"

조기호 기자 2022. 6. 1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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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각료이사회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습니다.

또 "앞으로 우크라이나의 대규모 인프라 개발 필요성에 대비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등 공적개발원조(ODA) 지원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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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각료이사회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습니다.

방 차관은 "한국 정부도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등 다자개발은행의 우크라이나 지원 프로그램에 한국 신탁기금과 보유액 등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앞으로 우크라이나의 대규모 인프라 개발 필요성에 대비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등 공적개발원조(ODA) 지원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기재부는 방 차관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수많은 고귀한 생명이 희생되는 데 애통함을 표하면서 우크라이나의 주권·영토·독립에 대한 존중과 종전을 촉구했다고 기재부가 전했습니다.

OECD 각료이사회는 38개 회원국 재무·경제·외교장관 등 각료들이 모여 세계 경제와 글로벌 이슈를 논의하고 1년 동안 OECD 운영 방향을 설정하는 연례행사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조기호 기자cjk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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