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총파업 닷새째..부산항 화물 수송 차질 지속

유덕기 기자 2022. 6. 1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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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총파업 닷새째인 오늘 부산항에서는 파업 영향으로 컨테이너 수송에 차질이 빚어지고 야적장에는 화물을 쌓아둘 곳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어제(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산항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약 6미터 길이 컨터이너 기준 7천 268개로 집계됐습니다.

항만 야적장에 컨테이너 화물이 쌓여 있는 정도를 나타내는 장치율은 77.3%로 지난달 평균보다 7.3%포인트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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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총파업 닷새째인 오늘 부산항에서는 파업 영향으로 컨테이너 수송에 차질이 빚어지고 야적장에는 화물을 쌓아둘 곳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어제(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산항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약 6미터 길이 컨터이너 기준 7천 268개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달 같은 시간대 컨테이너 반출입량인 2만1천604개의 33.6% 수준에 해당합니다.

항만 야적장에 컨테이너 화물이 쌓여 있는 정도를 나타내는 장치율은 77.3%로 지난달 평균보다 7.3%포인트 상승했습니다.

화물연대 부산지부는 오늘도 부산 신항과 북항 등에서 화물안전운임제 법제화 등을 촉구하며 선전전을 펼쳤습니다.

경찰은 주요 지점에 인력을 배치해 운송 방해 행위 등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운행차량 보호조치와 물리적 출동 예방 등에 주력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덕기 기자dky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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