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총파업 닷새째..부산항 화물 수송 차질 지속

정호선 기자 2022. 6. 1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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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총파업 닷새째인 11일 부산항에서는 파업 영향으로 컨테이너 수송에 차질이 빚어지고 야적장에는 화물을 쌓아둘 곳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11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산항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7천268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달 같은 시간대 컨테이너 반출입량인 2만1천604TEU의 33.6%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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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총파업 닷새째인 11일 부산항에서는 파업 영향으로 컨테이너 수송에 차질이 빚어지고 야적장에는 화물을 쌓아둘 곳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11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산항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7천268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달 같은 시간대 컨테이너 반출입량인 2만1천604TEU의 33.6%에 해당합니다.

항만 야적장에 컨테이너 화물이 쌓여 있는 정도를 나타내는 장치율은 77.3%로 지난달 평균보다 7.3%포인트 상승했습니다.

화물연대 부산지부는 이날도 부산 신항과 북항 등에서 화물안전운임제 법제화 등을 촉구하며 선전전을 펼쳤습니다.

경찰은 주요 지점에 인력을 배치해 운송 방해 행위 등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운행차량 보호조치와 물리적 출동 예방 등에 주력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호선 기자hos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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