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재' 서현진, 박지원에 "너희 언니를 죽은 건 내가 아니라 너희 가족" 독설

김효정 2022. 6. 10.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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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이 살인범으로 몰리는 위기를 맞았다.

오수재는 "너 너희 언니가 무슨 일 하는지 알고 있었니? 무능한 부모는 물어보지 않았겠지. 딸이 무슨 일을 하는지, 어떻게 번 돈을 보내주는지. 넌 그저 언니가 돈만 주면 좋았을 거고"라고 했다.

이어 오수재는 "너, 너희 엄마, 너희 아빠 다 짐이었어 너희 언니한테. 입만 벌리고 앉아 밥만 넣어주기를 기다리는 무능하고 무거운 짐 덩어리"라며 독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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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서현진이 살인범으로 몰리는 위기를 맞았다.

10일 방송된 SBS '왜 오수재인가'(이하 '오수재')에서는 오수재(서현진 분)가 살인범으로 몰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수재가 우리 언니를 죽였다"라는 피켓을 든 고등학생(박지원 분)이 서중대에 등장했다. 그리고 고등학생은 "오수재 교수는 범죄자다, 우리 언니를 죽게 했다, 오수재 교수는 살인범이다"라고 외쳤다.

이에 오수재는 그에게 이름이 뭐냐고 물었다. 학생은 "박지영이다. 당신이 죽게 한 박소영(홍지윤 분) 동생 박지영"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오수재는 "너 너희 언니가 무슨 일 하는지 알고 있었니? 무능한 부모는 물어보지 않았겠지. 딸이 무슨 일을 하는지, 어떻게 번 돈을 보내주는지. 넌 그저 언니가 돈만 주면 좋았을 거고"라고 했다.

이어 오수재는 "너, 너희 엄마, 너희 아빠 다 짐이었어 너희 언니한테. 입만 벌리고 앉아 밥만 넣어주기를 기다리는 무능하고 무거운 짐 덩어리"라며 독설 했다.

그리고 "잘 들어 박지영, 너희 언니를 죽인 건 내가 아니라 너희 가족이야"라고 차갑게 말하며 돌아섰다. 이에 박지영은 "당신이 우리 언니 죽였어. 당신이 우리 언니 죽인 거라고"라고 다시 외쳤다. 오수재는 "아까운 시간 이렇게 버리지 마. 멍청한 짓이야"라며 고개를 내저었다.

그러자 박지영은 "나 증거 있어. 당신이 우리 언니 죽인 증거 내가 갖고 있다고"라고 외쳐 그가 가진 증거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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