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펜저스' 남자 사브르, 금 · 은 · 동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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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계의 어벤저스, 어펜저스라 불리는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조금 전에 끝난 아시아 선수권에서 금, 은, 동메달을 휩쓸었습니다.
구본길과 오상욱, 김정환 모두 번개같은 찌르기로 가볍게 준결승에 오른 가운데, 맏형 김정환이 세계 2위 오상욱을 꺾고 결승에 선착했습니다.
그리고 구본길도 카자흐스탄 선수를 여유 있게 제압하며 일찌감치 금, 은, 동메달을 확보했습니다.
시상대에 나란히 선 우리 선수들은 월요일 단체전에서도 금빛 찌르기를 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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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계의 어벤저스, 어펜저스라 불리는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조금 전에 끝난 아시아 선수권에서 금, 은, 동메달을 휩쓸었습니다.
구본길과 오상욱, 김정환 모두 번개같은 찌르기로 가볍게 준결승에 오른 가운데, 맏형 김정환이 세계 2위 오상욱을 꺾고 결승에 선착했습니다.
그리고 구본길도 카자흐스탄 선수를 여유 있게 제압하며 일찌감치 금, 은, 동메달을 확보했습니다.
마지막에 웃은 건 구본길이었습니다.
김정환을 상대로 과감한 몸통 공격을 해 15대 11 승리를 확정 짓고, 4년 만에 아시아선수권 정상을 탈환했습니다.
시상대에 나란히 선 우리 선수들은 월요일 단체전에서도 금빛 찌르기를 노립니다.
여자 에페 세계 1위 최인정은 결승에서 연장 접전 끝에 홍콩 선수에게 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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