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대통령 내조만" 60.6%..5년간 집중해야 할 정책은?

이현영 기자 2022. 6. 1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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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도 저희가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공적 활동에 나서기 보다는 내조에 집중하는 편이 바람직하다는 답변이 많았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어떤 행보를 하는 게 바람직한지 물었습니다.

윤 대통령 내조에 집중하는 편이 낫다가 60.6%로 대통령 부인으로서 공적 활동을 하는 편이 낫다는 응답의 두 배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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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도 저희가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공적 활동에 나서기 보다는 내조에 집중하는 편이 바람직하다는 답변이 많았습니다.

계속해서 여론조사 결과, 이현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어떤 행보를 하는 게 바람직한지 물었습니다.

윤 대통령 내조에 집중하는 편이 낫다가 60.6%로 대통령 부인으로서 공적 활동을 하는 편이 낫다는 응답의 두 배에 달했습니다.


중도층 64.5%는 물론 보수층에서도 56.6%, 과반이 김 여사의 공적 활동에 부정적이었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앞으로 5년 동안 집중해야 할 정책에 대해서는 규제완화 등 경제성장 정책이라는 응답이 41.7, 집값 안정 등 부동산 정책이 28.7%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 회복과 외교 안보 정책이라는 응답자는 각각 13%대였습니다.

40대 이상에서는 경제성장 답변이 가장 많았지만, 주거 문제에 예민한 20·30대에서는 부동산 정책을 꼽은 사람이 각각 40%를 넘었습니다.


두 달 전 조사와 비교해보면 경제성장 정책이 10%p 올라간 반면 코로나 피해 회복 정책은 9%p 내려갔습니다.


새 정부 대북 정책 방향으로는 대화와 협력을 통해 외교적 해법을 찾아야 한다 40.8, 한미 연합으로 군사적 억지력을 강화해야 한다 37.3%로 비슷했습니다.


광역단체장 기준 국민의힘 12곳, 민주당 5곳을 차지한 지난 1일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서는, 새 정부 국정운영에 힘을 실어주는 바람직한 결과 60.5, 새 정부 견제가 어려워 바람직하지 않다 30.3%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SBS가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일과 9일, 전국 유권자 1천10명의 응답을 얻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입니다.

(영상편집 : 하성원, CG : 반소희)
<조사 개요>
조사 의뢰 : SBS
조사 기관 : 넥스트리서치
조사 일시 : 2022년 6월 8일~9일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10명 (성·연령·지역 할당 후 유선 RDD 및 무선 가상번호 추출)
조사 방법 : 유·무선 전화면접조사 (무선 86%, 유선 14%) 응답률 : 13.7% (7천394명 접촉하여 1천10명 조사 성공)
가중치 부여 방식 :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 (셀가중/2022년 5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표본 오차 : ±3.1%p (95% 신뢰 수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SBS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여론조사 통계표 보러가기
[ https://bit.ly/3O5hfMH ]
▷ [여론조사] 윤 대통령 취임 한 달…잘했다 49% vs 못했다 29.8%
[ 원문 링크 : https://news.sbs.co.kr/d/?id=N1006782214 ]

이현영 기자lee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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