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마동석♥예정화, 7년 열애ing..윤계상 결혼식 동반참석 '결혼설 솔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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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마동석이 연인 예정화와 윤계상 결혼식에 동반 참석하며 굳건한 7년 차 커플의 애정을 과시했다.
10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마동석은 9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가수 겸 배우 윤계상의 결혼식에 연인 예정화와 함께 참석했다.
깔끔한 블랙 슈트 차림으로 이날 예식에 등장한 마동석은 예정화와 나란히 앉아 윤계상의 결혼을 축하했다.
한편 마동석과 예정화는 2016년부터 7년 차 공개연인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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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마동석이 연인 예정화와 윤계상 결혼식에 동반 참석하며 굳건한 7년 차 커플의 애정을 과시했다.
10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마동석은 9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가수 겸 배우 윤계상의 결혼식에 연인 예정화와 함께 참석했다.
깔끔한 블랙 슈트 차림으로 이날 예식에 등장한 마동석은 예정화와 나란히 앉아 윤계상의 결혼을 축하했다. 두 사람은 피로연까지 남아 윤계상 부부와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마동석과 윤계상은 '범죄도시' 1편을 함께한 각별한 인연이 있다.
두 사람의 모습은 윤계상이 속한 그룹 지오디(god) 멤버 김태우의 아내 김애리가 공개한 결혼식 현장에서 포착되기도 했다. 비연예인 신부를 배려해 비공개로 치러진 결혼식이지만, 김애리가 유일하게 SNS에 현장을 공개해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하객들과 윤계상 부부의 모습이 드러난 것이다. 지오디 뒤쪽 테이블에 앉은 마동석의 왼편으로 살짝 옆선을 드러낸 예정화의 모습이 엿보인다.
이날 결혼식 축가는 지오디가 맡아 히트곡 '0%'와 '촛불하나'를 열창했다. 윤계상은 신부 곁에서 무대를 함께하며 돈독한 팀워크를 보여줬다. 박준형은 '촛불하나' 열창 중 실제로는 2살이 어린 마동석에게 "동석 형님 같이 부르자"며 호응을 유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날 결혼식에서 윤계상은 지오디 축가 이후 '오르막길'을 독창해 신부와 하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안기기도 했다. 노래를 부르던 윤계상과 신부 모두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고. 주례 없이 치러진 이번 결혼식 사회는 가수 겸 배우 비가 맡았으며 신부 측 축사는 신부의 오랜 절친인 배우 정유미, 신랑 측 축사는 지오디 맏형 박준형이 했다.
한편 마동석과 예정화는 2016년부터 7년 차 공개연인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마동석의 마블 '이터널스' 월드 프리미어에 예정화가 동행한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았다. 당시 마동석은 동료 안젤리나 졸리에게 예정화를 직접 소개하며 남다른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두 사람의 결혼 가능성은 꾸준히 불거지고 있다. 다만 마동석이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기획·제작·주연까지 도맡아 '열일' 하며 빠듯한 스케줄을 이어가고 있다. 마동석은 2019년 칸 국제영화제에서 열린 오찬에서 "장가는 내년에 갈 것"이라며 "원래 올해 가려고 했는데 스케줄이 안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소속사 역시 "두 사람이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며 "결혼 계획이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 이후 첫 천만 돌파 영화라는 기록을 앞둔 마동석 주연의 '범죄도시2'에는 예정화의 남동생 차우진(예동우)이 강력한 신스틸러로 얼굴을 비춰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차우진은 영화 초반에 등장하는 피해자 최용기 역으로 인상 깊은 열연을 펼쳐 약 천만 명의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차우진은 2019년부터 마동석 소속사에서 본격적인 연기 활동에 나서는 동시에 '범죄도시3' 공동각본에 참여하며 '예비 매형' 마동석과 끈끈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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