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문 전 대통령 사저 앞 시위 보장하겠지만 불법은 엄정 대응"

김민준 기자 2022. 6. 1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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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양산 사저 앞 집회·시위와 관련해 경찰이 개최는 보장하겠지만 불법 행위는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오늘(10일) "그간 집회 시위 과정의 과도한 소음이나 모욕적인 언사 등에 대해 지역주민들이 제출한 피해호소 탄원서 및 집회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등 관련 법령에 근거해 집회시위를 제한 또는 금지통고하고 불법 행위는 수사를 진행하는 등 조치해오고 있다"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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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양산 사저 앞 집회·시위와 관련해 경찰이 개최는 보장하겠지만 불법 행위는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오늘(10일) "그간 집회 시위 과정의 과도한 소음이나 모욕적인 언사 등에 대해 지역주민들이 제출한 피해호소 탄원서 및 집회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등 관련 법령에 근거해 집회시위를 제한 또는 금지통고하고 불법 행위는 수사를 진행하는 등 조치해오고 있다" 밝혔습니다.

경찰이 문 전 대통령 사저 앞 집회와 관련해 입장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경남 양산경찰서는 지난 3일 코로나백신피해자가족협의회가 4일부터 7월 1일까지 사저 앞에서 신고한 집회에 대해 금지 통고를 내리기도 했습니다.

차량에 설치한 스피커로 음악을 크게 틀거나 경찰과 몸싸움을 하기도 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민준 기자mzmz@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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