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실업수당 청구 23만 건..10개월 만에 최대폭 증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5월 29일∼6월 4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만9천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31만 건으로 변동이 없었습니다.
미국의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코로나19 이전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이러한 증가세가 지속될 경우 향후 고용시장 약화를 시사하는 징후가 될 수 있다고 블룸버그는 분석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5월 29일∼6월 4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만9천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주보다 2만7천 건 늘어난 것으로,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큰 증가폭입니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31만 건으로 변동이 없었습니다.
미국의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코로나19 이전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이러한 증가세가 지속될 경우 향후 고용시장 약화를 시사하는 징후가 될 수 있다고 블룸버그는 분석했습니다.
또, 물가를 잡기 위한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 조치가 향후 실업자 증가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신지원 기자 (4you@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단독] “이재용 위법 취업 아니다”…재벌 3·4세 ‘복귀의 법칙’
- CCTV에 잡힌 용의자…“상대편 변호사에 앙심·방화”
- ‘아빠 찬스’·여성 부족·검찰 편중…인사 잡음 계속
- “송해 선생님은 나에게…” 모두의 어른을 보내는 길
- 성일종 발언 논란 “임대주택 못 사는 사람 많아…정신질환자 나와”
- 김승희, 정치자금으로 렌터카 인수 논란에 “1,800만 원 반납”
- 키이우에 들어가다…“세베로도네츠크에 포격 집중”
- ‘출입금지’ 백록담 들어간 등산객들 적발…3명은 도주
- 10대 3명 승용차 훔쳐 타고 질주…경찰 추격전 끝에 검거
- [정혜영의국제감각] 우크라 15살 소년, 드론으로 러시아군 잡고 영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