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실업수당 청구 23만 건..10개월 만에 최대폭 증가

신지원 2022. 6. 9.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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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는 지난주(5월 29일∼6월 4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만9천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31만 건으로 변동이 없었습니다.

미국의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코로나19 이전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이러한 증가세가 지속될 경우 향후 고용시장 약화를 시사하는 징후가 될 수 있다고 블룸버그는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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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는 지난주(5월 29일∼6월 4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만9천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주보다 2만7천 건 늘어난 것으로,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큰 증가폭입니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31만 건으로 변동이 없었습니다.

미국의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코로나19 이전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이러한 증가세가 지속될 경우 향후 고용시장 약화를 시사하는 징후가 될 수 있다고 블룸버그는 분석했습니다.

또, 물가를 잡기 위한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 조치가 향후 실업자 증가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신지원 기자 (4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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