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추락' 치매 노모 사망 40대 "혐의 인정"

허지영 2022. 6. 9.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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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지난 3월 제주시 애월읍 해안도로에서 승용차를 추락하게 해 치매에 걸린 80대 노모를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첫 공판에서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A씨는 제주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모든 혐의를 인정했는데, 재판부는 피고인 가족을 증인으로 불러 그동안 A씨 생활을 심문하겠다는 변호인 측 요구를 받아들여 오는 20일 다음 공판을 열 예정입니다.

허지영 기자 (tanger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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