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모평] 예상 1등급컷, 수학 미적분 83~84·확통 89~91..영어 6.7~8%

서한샘 기자 2022. 6. 9.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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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가 9일 시행된 가운데 입시업체들이 원점수 기준 수학 1등급 커트라인을 미적분은 83~84점, 확률과통계는 89~91점, 기하는 82~86점 등으로 예상했다.

이날 오후 7시30분 기준 종로학원·메가스터디·이투스 등 입시업체가 자사 수강생들의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분석한 국어·수학 과목별 1등급 원점수 커트라인은 Δ국어 화법과작문 86~88점 Δ국어 언어와매체 82~85점 Δ수학 미적분 83~84점 Δ수학 기하 82~86점 Δ수학 확률과통계 89~91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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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기하 82~86점..국어 '화작' 86~88·'언매' 82~85점
영어 1등급 6.7~8%로 추정..전년도 수능보다 다소 높아
9일 오전 서울 송파구 방산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들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를 보고 있다. 2022.6.9/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가 9일 시행된 가운데 입시업체들이 원점수 기준 수학 1등급 커트라인을 미적분은 83~84점, 확률과통계는 89~91점, 기하는 82~86점 등으로 예상했다.

절대평가로 치러지는 영어는 전체 수험생의 약 6.7~8.0%가 1등급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영어 1등급은 원점수 기준 90점 이상을 말한다.

이날 오후 7시30분 기준 종로학원·메가스터디·이투스 등 입시업체가 자사 수강생들의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분석한 국어·수학 과목별 1등급 원점수 커트라인은 Δ국어 화법과작문 86~88점 Δ국어 언어와매체 82~85점 Δ수학 미적분 83~84점 Δ수학 기하 82~86점 Δ수학 확률과통계 89~91점 등이다.

국어는 언어와매체의 경우 종로학원와 메가스터디는 82점, 이투스는 84~85점을 각각 1등급 커트라인으로 예상했다. 화법과작문의 1등급 커트라인은 종로학원이 87점, 메가스터디가 86점, 이투스가 87~88점으로 예상해 언어와매체보다 다소 높게 형성됐다.

시험의 난도가 높을수록 1등급 커트라인이 낮다는 점으로 미뤄봤을 때 국어영역에서는 언어와매체가 화법과작문과 비교해 난도가 높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예측 점수 기준으로 화법과작문을 선택한 수험생은 언어와매체를 선택한 수험생보다 최대 6점이 더 나와야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수학의 경우 미적분 1등급 커트라인은 종로학원과 이투스는 84점, 메가스터디 83점으로 전망됐다. 기하는 종로학원은 86점, 메가스터디는 84점, 이투스는 82점으로 예측했다. 확률과통계는 종로학원은 90점으로 예측했고 메가스터디는 89점, 이투스는 91점으로 전망했다.

원점수 기준 1등급 커트라인은 확률과통계가 상대적으로 가장 쉬웠고 기하, 미적분 순으로 난도가 높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예상치를 기준으로 확률과통계를 선택한 수험생은 최대 91점 이상 받아야 1등급이 나오지만 미적분을 선택한 경우 83점을 맞으면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시업체들이 추정한 영어영역 1등급 수험생 비율은 업체마다 다소 차이가 있었다.

종로학원은 자사 수강생들의 표본을 조사해 이번 6월 모의평가 영어에서 1등급을 받은 수험생 비율을 6.7%로 예측했다. 지난해 6월 모의고사(5.5%), 전년도 수능(6.2%)과 비교하면 소폭 늘어난 수치다.

대성학원은 이보다 높은 8% 내외의 수험생이 영어에서 1등급을 받을 것으로 예측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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