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 관심병사 열연 배우 조현철, 군인권센터에 뜻깊은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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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 방송을 앞둔 넷플릭스 화제작 'D.P.'에서 끔찍한 군내 가혹행위로 괴물처럼 변해가는 '관심병사' 조석봉 역으로 열연을 보여줬던 배우 겸 감독 조현철(36)이 뜻깊은 기부를 실천했다.
군대 내 가혹행위, 성소수자 차별문제 등 군인권 향상을 위한 단체 군인권센터에 부친상 조의금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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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내 가혹행위, 성소수자 차별문제 등 군인권 향상을 위한 단체 군인권센터에 부친상 조의금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졌다.
군인권센터는 9일 “조현철 씨가 군인들의 인권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센터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며 후원금을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2009년 설립된 군인권센터는 피해자 상담, 법률지원 등을 해오고 있다.
단체 측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정기후원을 중단한 경우가 많아 재정이 어려워졌는데, 매우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현철은 지난달 6일 ‘D.P.’에서 눈부신 열연에 힘입어 제58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우 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탈영병들을 잡는 군무 이탈 체포조 안준호(정해인 분) 한호열(구교환 분)을 통해 군대 현실을 들여다본 ‘D.P.’는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사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미술전공자 조석봉 역을 맡은 조현철은 비인간적인 가혹행위를 견디다못해 탈영해 가해자를 납치하고 막다른 상황까지 내몰리는 캐릭터를 실감나게 그려내며 찬사를 받았다.
연기를 통해 조석봉의 상황에 누구보다 깊이 공감하고, 군대라는 닫힌 집단 속에서 벌어지는 인권유린을 목도한 조현철은 남우 조연상 수상 당시에도 고 변희수 하사를 비롯해 고 김용균군, 세월호 희생자들을 언급하며 감동적인 수상소감으로 화제를 모았다.
변희수 하사는 2019년 육군 하사로 복무 중 휴가 기간에 성전환 수술을 받은 뒤 ‘심신장애 3급’ 판정을 받고 강제전역 당했다. 변 하사는 부당 전역을 취소하라는 행정소송을 진행하던 중 2021년3월 사망했다.
사망 후 유족이 대리한 소송에서 2021년10월 법원은 “법적 성별을 여성으로 보고 전역심사를 진행했어야 한다”며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한편 조현철은 래퍼 매드클라운(38·조동림)의 동생이다. 지난달 24일 세상을 떠난 부친은 조중래 명지대 교통공학과 명예교수다. 백부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의 전신인 정의실현법조인회를 만든 인권운동가 고 조영래 변호사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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