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인니서 '현대 모터스튜디오 스나얀 파크' 개관

박정규 2022. 6. 9. 18: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자동차가 아세안 최대 자동차 시장인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 7번째 '현대 모터스튜디오'를 선보인다.

현대차는 9일 자카르타에서 현대차의 클린 모빌리티(Clean Mobility) 비전과 방향성을 전달하는 브랜드 경험 공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스나얀 파크(Hyundai Motorstudio Senayan Park)'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현대 모터스튜디오 스나얀 파크'의 메인 전시 공간.(사진=현대자동차 제공) 2022.6.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현대자동차가 아세안 최대 자동차 시장인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 7번째 '현대 모터스튜디오'를 선보인다.

현대차는 9일 자카르타에서 현대차의 클린 모빌리티(Clean Mobility) 비전과 방향성을 전달하는 브랜드 경험 공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스나얀 파크(Hyundai Motorstudio Senayan Park)'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스나얀 파크는 자카르타의 중심지역에 위치한 스나얀 파크 쇼핑몰 2층에 446㎡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현대차의 친환경 모빌리티 비전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됐다.

특히 '클린 모빌리티'를 콘셉트로 조성해 내부 인테리어의 작은 부분까지 친환경 자재를 사용했으며 디지털 전시 방식을 채택해 불필요한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

메인 전시 공간은 현대자동차 EV 콘셉트카 '프로페시(Prophecy)'가 중앙에 전시되어 있으며 벽면부터 천장까지 스튜디오 전체를 둘러싼 LED 미디어월을 통해 현대차의 '클린 모빌리티' 비전 영상 등 미디어 콘텐츠를 방문객들이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클린 모빌리티 비전 영상은 영국의 미디어아트 그룹 '유니버셜 에브리씽(Universal Everything)'과 협업해 바닷속 플라스틱 쓰레기가 친환경 섬유로 재활용되는 과정을 표현한 '리:사이클(Re:Cycle)'을 비롯해 3가지 테마의 옴니버스 영상으로 구성됐다.

또 폐소재를 활용해 생활용품을 만들어보는 '업사이클링 워크숍' 프로그램과 친환경 EV 차량 시승 등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개관을 맞아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구축된 현대 모터스튜디오에서 방탄소년단이 출연한 '현대(Hyundai)×BTS' 영상·포스터와 함께 셀피를 찍는 'I'm On It' 챌린지를 비롯해 친환경 플로깅 캠페인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현대차는 이어 내년 말 자카르타의 대표 경제 클러스터 지역인 수디르만 중심 업무지구(SCBD)에서도 현대 모터스튜디오를 추가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5' 출시와 연계해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현대차의 클린 모빌리티 비전으로 혁신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통해 인도네시아 MZ세대들과 소통하기 위해 '현대 모터스튜디오 스나얀 파크'를 오픈하게 됐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