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 노사정 공동선언

박정규 2022. 6. 9.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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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는 지난 8일 근로자와 회사, 정부기관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공장에서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노사정 공동 안전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기 금속노조 현대모비스 지회장과 김진환 현대모비스 안전보건부문장, 이병훈 현대모비스 창원공장장, 이상목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1월과 5월 진천과 울산공장에서도 노사 공동 안전 선언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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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현대모비스는 지난 8일 근로자와 회사, 정부기관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공장에서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노사정 공동 안전 선언식을 개최했다.(사진=현대모비스 제공) 2022.6.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현대모비스는 지난 8일 근로자와 회사, 정부기관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공장에서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노사정 공동 안전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기 금속노조 현대모비스 지회장과 김진환 현대모비스 안전보건부문장, 이병훈 현대모비스 창원공장장, 이상목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 등이 참석했다.

노사정 대표들은 이날 행사에서 안전 실천 선언문을 낭독하고 서약서를 상호 교환했다. 선언문을 통해 노사정은 생명 존중을 최우선 가치로 정하고, 산업 재해 예방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중대재해 위험 공정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하기로 했다.

또 노사정 공동 선언 실천을 위해 노사가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긴급 사항을 신속히 개선할 수 있는 '바로 실천' 채널을 운영하기로 했다.직원들이 안전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체험형 안전 교육, 1분 이내 동영상, 웹툰 시리즈 등 다양한 콘텐츠도 개발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초 신설한 안전 전담 조직을 강화하고 전문 인력도 확충할 계획이다. 안전 교육을 내실화하고 안전 관련 투자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협력사에 대한 안전 지원 활동을 강화해 안전 분야에서도 체계적인 상생 협력 모델을 정착시켜 나가기로 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1월과 5월 진천과 울산공장에서도 노사 공동 안전 선언식을 진행했다. 현대모비스는 세계 64곳에 이르는 생산·부품·물류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전체 사업장의 90% 이상이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

현대모비스는 2025년까지 자동차 업종 글로벌 수준인 ISRS(International Safety Rating System) 레벨7을 목표로 안전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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