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수출원스톱센터, 지역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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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은 부산지역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부산수출원스톱센터'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부산지역 수출지원 업무 대표기관인 부산경제진흥원에 '부산수출원스톱센터'를 설치하고, 해외시장 개척에 도전하는 수출 초보기업들을 위한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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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은 부산지역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부산수출원스톱센터'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해 통상도시 부산 비전 선포와 함께 수출중심 통상도시로서의 위상 강화를 위한 전담기구를 확대해 체계적인 지원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부산지역 수출지원 업무 대표기관인 부산경제진흥원에 '부산수출원스톱센터'를 설치하고, 해외시장 개척에 도전하는 수출 초보기업들을 위한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 수출지원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된 부산수출원스톱지원센터는 부산시와 코트라 부산지원단,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업이 보다 빠르게 수출지원 정보를 확인하고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해외시장 개척에 관심이 있는 지역기업 누구나 상담을 받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수출 전문자문위원을 구성해 △수출입(수출판로개척, 수출입 전반) △법무(상사분쟁, 무역클레임) △관세(FTA, 원산지) 등 수출 관련 분야 전반에 대한 무료 컨설팅을 지원한다.
앞서 지난 5월 3일에는 주한 남아공대사관과 함께 '아프리카 지역경제와 무역 및 투자 설명회'를 열기도 했다. 이후 그 성과로 지역 중소기업 8개사가 아프리카 시장 판로개척 무역사절단에 나서 현지 바이어의 높은 관심 속에 70여건의 상담과 제품 독점 판매권을 논의하는 등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지기도 했다.
이와 같이 센터는 수출국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열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센터는 글로벌 온라인플랫폼기업인 아마존(미주), 알리바바(중국), 쇼피(동남아) 등의 업체를 센터에 유치해 지역 기업들이 급변하는 수출 환경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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