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방·NFT제작 뚝딱..제일기획 효자 '바운스팀'

데이터기반 퍼포먼스 마케팅부서

'라이브 방송에 대체불가토큰(NFT) 제작까지...'

제일기획이 지난해 신설된 데이터 기반 퍼포먼스 마케팅부서 바운스팀을 내세워 광고 마케팅 효율을 높이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외 광고주의 요구는 제품 판매 및 거래 증가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마케팅이다.

바운스팀은 광고 소재 최적화, 검색 광고 전략 수립 및 운영 등 다양한 퍼포먼스 마케팅을 수행하면서 광고주의 비즈니스 확대를 지원했다. 대표적인 사례가 삼성증권 해외주식 캠페인의 퍼포먼스 마케팅, 한국지엠의 쉐보레 세일즈 리드 캠페인 등이다. 특히 쉐보레와는 시승 신청, 견적 요청 등 세일즈 리드 캠페인에 이어 차량 판매에 기여하기 위한 라이브 커머스도 추진했다.

최근엔 쉐보레가 출시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타호' 마케팅을 위해 대체불가토큰(NFT)를 제작하기도 했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퍼포먼스 마케팅에 필요한 세부 역량을 내재화하고, 조직을 확대하는 등 바운스팀의 경쟁력을 강화해 퍼포먼스 비즈니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