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도 레트로가 대세?..초록색 '구형 여권'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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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구형 여권 인기'입니다. 오!>
외교부가 지난 5월 말 신형 여권과 구형 여권을 병행 발급하기 시작한 가운데 녹색 구형 여권의 인기가 치솟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작년 12월 플라스틱 재질의 보안성이 강화된 남색 신형 여권 발급을 시작했는데요.
병행 발급 첫날인 지난달 31일에는 여권을 신청자 30%가 구형 여권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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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구형 여권 인기'입니다.
외교부가 지난 5월 말 신형 여권과 구형 여권을 병행 발급하기 시작한 가운데 녹색 구형 여권의 인기가 치솟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작년 12월 플라스틱 재질의 보안성이 강화된 남색 신형 여권 발급을 시작했는데요.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여권 발급량이 크게 줄면서 구형 여권 재고가 150만여 개 남았고, 재고가 떨어질 때까지 저렴한 수수료로 발급해주기로 한 것인데 예상보다 반응이 뜨겁습니다.
병행 발급 첫날인 지난달 31일에는 여권을 신청자 30%가 구형 여권을 찾았습니다.
구형 여권의 장점은 1만 5천 원이라는 가격인데요.
신형 여권과 유효기간을 비교해보면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또 세월이 흐른 뒤 희귀품이 될 거라 기대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녹색 여권의 재고가 모두 소진되면 누구나 남색 여권을 쓸 텐데, 그럼 언젠가 희소성 때문에 가치가 높아지지 않겠냐는 겁니다.
누리꾼들은 "'레트로'가 유행이라 그런가 녹색이 더 예뻐 보여요. 나도 얼른 받아볼까?", "여권만 봐도 설레는 이 마음~ 얼른 여행 가고 싶어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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