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얼려먹는 야쿠르트' 한달간 1000만개 팔려

진영화 2022. 6. 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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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려먹는 야쿠르트(얼야)'의 지난달 판매량이 1030만개를 기록했다고 hy(옛 한국야쿠르트)가 9일 밝혔다. 하루 평균 약 33만개씩, 초당 4개 가까이 팔린 셈이다.

지난 1~5월 누적 판매량은 3400만개에 달한다. 전년 동기 대비 약 17% 늘었다. 2016년 출시 이후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했던 작년보다 성장세가 가파르다. 지난해에는 6월에 처음 월 판매량이 1000만개를 넘었는데 올해는 이러한 기록이 한 달 앞당겨지면서 역대 최대 판매가 관측된다.

마시거나 얼려 먹을 수 있고 장 건강에 좋은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한 얼야는 여름철 건강 간식으로 인기다. 꾸준한 제품 개발도 또 다른 인기 요인이다. 지난해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거꾸로 먹는 야쿠르트'를 선보인 것을 시작으로 같은 해 6월에는 여름철 인기 과일인 샤인머스캣을 접목한 '얼려먹는 야쿠르트 샤인머스캣'을 출시했다. 올해는 애플망고를 적용한 신제품을 내놓으면서 제품군을 확대 중이다.

[진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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