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중기부 장관 "납품가 연동제 하반기 시범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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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올 하반기부터 납품단가 연동제를 시범 실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원자재 가격에 따른 중소기업의 부담을 함께 나누기 위한 제도가 납품단가 연동제"라며 "하반기 시범 운영을 목표로 연구 용역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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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올 하반기부터 납품단가 연동제를 시범 실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원자재 가격에 따른 중소기업의 부담을 함께 나누기 위한 제도가 납품단가 연동제"라며 "하반기 시범 운영을 목표로 연구 용역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중기부 납품단가 연동제의 소관부처로서 정부 입법도 추진하겠다"며 "납품단가의 변동에 따른 부담을 공급자와 공급받는 자 간에 상호 협의할 수 있게 하는 약정서가 잘 지켜지도록 하는 것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11일 이 장관은 인사청문회에서도 "장관으로 임명되면 최소한 '납품단가 연동' 문구가 반드시 계약서에 들어가고 약정서를 추가하는 등 모든 조건은 자율에 맡기지만 반드시 (계약 내용은) 이행해야 한다는 것을 중기부 이름으로 입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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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기범 기자 hop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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